파리스는 헬레네와 중혼하기 전, 전처가 있었는데, 이름은 오이노네로 의술에 능한 요정이었던 양치기였던 파리스에게 상처가 생기면 언제나 “자신이 치료해줄 수 있으니 돌아오라”는 말을 하였다.
이후 왕자라는 신분이 드러난 파리스는 트로이에 초대받은 후, 오이노네에게 돌아가지 않고 그리스에서 제일 아름다운 연인인 헬레네와 중혼하여 오이노네를 십 년 넘게 생과부 신세로 만들었다.
출처 : https://comic.naver.com/bestChallenge/detail?titleId=728934&no=1
결국 파리스는 부상이 악화되어 숨을 거두었고, 자신이 아직도 파리스를 사랑한다는 사실을 깨달은 오이노네는 급하게 약초를 가지고 달려 왔지만, 숨을 거둔 파리스를 보고 비관하여 나무에 목을 매단다.
출처 : https://x.com/sseng_corea/status/1257673272776224769
신화에서 오이노네도 저 떄 자길 버린 원망 떄문에 파리스 외면했지만 정작 마지막에 사랑이 남아서 미워도 구해주려 달려갔지만 너무 늦었다는 사실이 미식이었어.
ㄹㅇ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