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소나무 비중이 너무 높음
대형산불과 소나무 서식지의 상관관계
소나무는 송진 때문에 일반적인 나무보다 잘타고, 잔불도 오래 지속됨
기본적으로 다른 활엽수는 건조한 겨울철이나 봄철에 낙엽이 없기 때문에
대형 산불 시에서 상대적으로 덜타는데
우리나라가 녹화사업을 했을때 너무 소나무 중심으로 재림사업을 꾸려서, 산이 화재와 병충해에 약해져버림
[산에 소나무만 있으니, 소나무병에 걸리면, 그 일대 산이 전부 박살남]
다른 나무를 심을려고 해도, 너무 소나무 중심으로 모묙이나 산업이 쏠려서
다른 산불에 강한 활엽수나 기타 다양한 나무에 대한 기반 산업이 없다보니, 계속 관성적으로 소나무만 심게됬었음
그리거 이 비슷한 짓을 다른 나무로 한 나라가
일본 with 삼나무
그래도 경제적으로는 소나무가 삼나무 같은 잉여는 아니겠지...?
경북지방은 송이버섯, 경기도는 가평잣 같이 고수익 임산물이 많이 나와서..
삼나무는 원래라면 고급목재인데...인건비가 그만☆
애국가부터 소나무 들어가있으니 ㅋㅋㅋ
진짜 나무 종류 바꿔야겟네 피로써진 규칙이 새로 생기겟어
사실 임도만 제대로 만들어도 소나무인건 딱히 큰문제가 아닐건데
그놈의 환경단체들이 산에 도로내는거 반대해서...
환경단체 시발련들은 걍 후원금이 목적이야
분포를 잘 배치하여서 심었고 중간중간에 임도로 방벽화를 시키고 했으면 이지경까진 안왔음
차단만 제때제때 범위를 바로 정하고 했으면 이리 커지진 않았음
나는 이런거 글로 적어서 단편적인 정보를 남겼더니만 비추만 10개 박히던데 ㅋㅋㅋ
잣나무가 소나무과라 더 그런것도 있음.
송이 심기도 좋기도 하고.
수익률이 생각보다 많이 높음
이제 아무도 못/안했던 소나무 정리를 기후위기가 해주겠네
민둥산이라 땅이 황폐해서 그런 곳에서도 잘자라는 나무를 심다보니 소나무, 아까시나무(콩과라 질소고정으로 땅을 비옥화시킴) 위주로 심음
원래 계획은 이 나무들이 자라고 토질이 좋아지면 목재로 좋은 나무랑 과실수를 심어 임업으로 경제성도 챙길 계획이었는데 해외 목재에 밀려서 경제성 떨어지고 대통령도 바뀌었고 해서 흐지부지
고등학생때 배웠는데
소나무 군락지에는 떡갈나무가 자라서
소나무를 조져버리고 떡갈나무가 왕창 자란다고 하더라고
근데 화재같은 대형재난 발생시 소나무가 제일먼저 자라서 또 소나무가 자라고
그 와중에 떡갈나무가 자라고..
무한반복인듯
그냥 소나무가 잘 자라서 심은걸로 아는데
그리고 계획성에 따라서 나무를 다른걸로 심을 계획이였다고 여기서 봤었는데
경북 써 있는 진한 곳이 바로 안동...
우리 집안 선산도 주변이 죄다 소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