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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이 빨리 발전해서 치매는 없앴으면 ㅠㅠ
제발 치매좀 정복해다오....
일단 인간의 육체가 가진 수명과 노화의 한계를 극복해야할텐데...
그래도 언젠가는 그 방법이 나오기는 할 것 같음
뭔가 그만큼 새로운 부작용도 나올 것 같지만
마지막에 저 미안했다는 말에서 너무 많은 감정이 느껴진다
의외로 많은 부모님들이 임종 전에 자식에게 "미안하다"라는 말을 끝으로 숨을 거두시는 경우가 있는데, 노인분들의 말에 의하면 당신들도 자식들이 어린 마음에 부모에게 졸랐던 것을 해주지 못한 것들이 자식들 못지않게 마음에 상처로 남아 한이 된다고들 한다.
그러다가 인생 말년에 얼마 남지도 않은 수명의 끝에 희미해진 기억을 더듬어 보니까 그 미련이 남아서 나오는 한마디라고..
기전도 밝혀진거같고 실험실에서는 맨날 빛이 보이는데 임상에선 귀신같이 사라지는게...
사실 의학만이 아니라 기술공학에서도 '발견'을 '발명'으로 전환시켜서 기술적으로 안정화 하여 상용화를 하는 것이 진짜 어려운 일이라...
ㄹㅇ 아밀로이드 베타랑 타우 단백질 밝혀졌을때만 해도 길이 보일줄 알았는데...
미로로 통하는 길이었어
잊어먹지 않을려고 메모를 해 두기는 하는데 메모를 해 놨다는 사실을 잊어먹는 경우가 흔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