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싸움의 신. 나라 최고 역적을 본인 속으로 죽임.
2. 근데 ㅈㄴ겁쟁이임. ㄹㅇ종이멘탈.
3. 배신 ㅈㄴ함. 그 과정에서 지 양아버지 2명은 직접 쳐죽임.
4. 정원->동탁->원술->원소->장막과 연합->유비->배신.. 소속 ㅈㄴ바뀌는 분탕의 귀재. 저러고 마지막에도 조조한테 구인 구걸하다가 뒤짐.
5. 저 정도 레벨의 인물이 담담하게 죽음 맞이하는 것과 달리, 여포는 끝까지 추하게 목숨 구걸하다가 뒤짐.
6. 본인이 유비집 털고 남한테 의탁하는 떠돌이 객장으로 만들었으면서, 본인 잡혀왔을 때 '됐다! 유비는 나한테 빚이 있다!' 이 지랄하며 유비가 탄원해줄 거라고 100% 확신하면서 좋아함. 판단력 제로..
개인적으로 <삼국지연의> 초반부 캐릭터성 최고 인물이라고 생각함. 진짜 하는 짓 하나하나 소설 캐릭터로 개맛도리ㅋ
쟤 정신연령이 초딩임
전투 머신 육체에 정신연령은 초딩이라 케릭터가 재미 있는 거지요.갈때도 추집하게 가서 더 매력적인듯..
황건적->동탁->여포 순으로 조조가 최종 보스로 자리잡기 전에 빌런이 바뀌는데 황건적은 장각은 일찍 죽고 유관장이랑 딱히 엮이지도 않아서 빌런이라기보다는 튜토리얼 이벤트 느낌이고 동탁은 평면적인 빌런이라 여포가 캐릭터성이 확 살긴 해
동탁은 뭔가 최종보스인척 나대다가 여포가 제물역으로 또 적당함.
+ 초선이라는 히로인 서사
+ 적토마라는 희대의 아이템
빡대가리에게 힘을 주면 어떻게 되는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인물 ㅋㅋㅋㅋㅋ
삼국지연의 초반에 여포를 빼면 스토리가 정말 밋밋해짐
걸어다니는 이벤트 플래그임
진짜 저능사패로 묘사하는 것도 있더라
삼탈워랑 진삼국무쌍 오리진 때문에 장각인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