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이 능력을 잃으면서 사신과 이별하는 새드 엔딩....
그동안 의미심장하던 제목과 자연스럽게 이어지면서 종결되는 게 울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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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뒤에 스토리가 더 있는 것도 모두 츠키시마씨가 있었기 때문이잖아!
아니 근데 이건 진짜 맞는거 같아!
이렇게 끝나도 잇가쿠는 명예회복할 길이 없네
새드엔딩보다는 사도엔딩
고맙다 드래곤볼!!
대충 GT엔딩
솔직히 블리치 설정들 개 흥미진진하긴한데 드라마 자체로는 사족같아서 저 편이 깔끔하긴 함. 설정 풀게 잔뜩 남았는데도 주인공이 끼면 안될판에 억지로 껴있는 느낌.
그는 고담에 필요한 영웅이지만 지금 당장 필요한 건 아니란다.
그러니 쫓아가야지.
그는 감당할 수 있으니까. 그는 영웅이 아니니까.
그는 침묵의 수호자이자, 빈틈없는 보호자...
어둠의 기사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