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과 국가 대항전 팀전 바둑에서
다른 한국 기사들이 다 패배한 상황에서 혼자 끝내기 6연승으로 역올킬을 함
[중국 바둑 리그는 한국이나 일본 바둑리그 보다 마굴 중에 마굴일정도로, 헬 난이도이다. 여기서 뚫고 나온 중국 기사들은 절대 약한 기사들이 아님;;]
이걸 또 보여줌...
중국 바둑팬들은 이쯤되니, 그 자존심 강한 중국팬들도 이젠 체념의 경지에 이르면서, 인정해버리는 경지에 도달해버림
22회부터 26회까지
승자전 방식에서
최종국 기사가 신진서임
신진서를 못 뚫음...
[승자 토너먼트 방식]
중국입장에서는 신진서는 벽을 느낄 수 밖에 없음;;
저 양반은 진짜 AI수준이라면서?
AI 도입 이후에 커제는 좀 하락세를 타는 중인데 신진서는 작년에 잠깐 부진했던걸 빼면 거의 독보적 1황으로 돌라가는 중 ㅋ
신진서랑 2위 ELO 레이팅차이가
2위랑 대충 30위 ELO레이팅 차이랑 비슷
커제 한순간 반짝하고 사라졌네
작년 농심배가 미쳣었지.. 중국기사 한명이 신진서 하나 빼고 싹 다 잡고 7연승해서 망했나 했는데 신진서가 혼자 중국기사 5명 + 일본기사 한명 잡고 우승해버리면 어휴
역올킬? 맛있구만
기보보면 대단하긴해
최근 스승 없이 AI로만 학습하는 신인 기사들이 늘고 있다고 해.
이 사람들이 경지에 오르면 새로운 재미가 늘어날 것 같아.
다만 그런 시절이 오면 고수 한사람이 장기집권하기는 어려울듯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