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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법정신에 투철하셨던 노숙자분이셨나봐요ㅎㅎ 공주님 많이 놀라셨겠어요. 전 급식스타일 계란찜 완전 좋아합니다ㅎㅎ 약간 단단한 식감이 좋아요. 울 아들은 완전 부드럽고 크림같은 계란찜 좋아하는데 제 취향은 아니에요ㅎㅎ;
으아아앙ㅋㅋㅋㅋ저 같아도 민망했을 것 같아요;;;;; 말씀하신대로 취향이고 그럴 수 있지~~ 함서 지나갑시다욬ㅋㅋㅋㅋㅋ 전 계란찜은 다~~~~~전부 다~~~옳다고 생각합니다 ㅎ히히히히
던 요즘 새벽 6시 출근하는데 청소하시는 분들 캔커피 며칠 챙겨드렸더니 어제는 오시면서 껌을 주시더라구요 ㅎㅎㅎ
계란찜은 일단 좋아합니다. 급식 스타일부터 일본식 스타일까지 하여간에 다 좋아요. ~~는 정의라고 하죠. 저는 어지간하면 계란찜은 정의라고 봅니다.
집에와서 말하는데 그 ㅅㄲ가 나한테 ㅜㅜㅜ 막 그래가꼬 ㅠㅠ 나 혼잔데 ㅠㅠ 하며 서러워 했던게 기억나서요 ㅋㅋㅋ 그뒤론 부산역 갈때마다 아니 그때 내가 지갑을 하며 오조오억번 이야기를 합니다 ㅋㅋㅋ
압 넵 하며 뒤돌아 오는데 한 오분은 뻘게진거같아요 ㅋㅋㅋㅋ 공주가 뭐어!!김밥으로 바꿔와!? 하며 성의를 보일까하다 또 까일까봐 ㅋㅋㅋㅋ
한때는 배달오시는 분 드릴 음료도 한박스씩 상비하곤 했는데 비대면으로 바뀌고선 그것도 쉽지 않드라구요 이게 참 감사합니다 맛있게 드세요 하고 한마디씩 나누는것도 어색해지려해여 ㅋ
계란찜 만큼 만만하고 든든한 반찬이 음는데 요즘 계란 너무 비싸요 닭이라도 키워야하나…
계란값 비싸지면 좀 서러운 게... 가끔 보신할 겸 (1~2주에 한 번) 해서 계란 네 개 정도 넣고 휘젓고, 우유 (유지방 높은 놈) 넣고 겁나 거품내서 소금간해서 전자렌지에 넣어서 돌려서 먹거든요. 그나마 만만하게 해먹는 건데, 저것조차 비싸지면 좀 많이 슬퍼집...
아;;;; 공주님 저희 신랑이랑 친구시켜드리고 싶으다.. 진짜루;;;; 그럼 작성자님과 전 해방될텐데말이죠!!!!!!!
그거 아시져 친구한테 친구 소개,시키면 처음에 엄청 눈치봐야하는거… 벌써 피곤…ㅋㅋㅋㅋ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노숙자 분이셨군녀…..! 길에서 고립된 삶을 사는 분들은 생존때문에 날카롭고 정신세계가 남다르단 걸 다시 한 번 느끼고 갑니다 ㅠㅠㅋㅋ
MOVE_HUMORBEST/1781480
생존을 위한 날카로움!!음음 그랬군여 ㅋㅋ
츄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