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윤석열 파면 못시키면!! +192 [11]

댓글(11)

• 이명박그네203/31 답글달기

  민주당이 파면못시키다뇨 헌재에서 이 ㅈㄹ떠는데

• 정치병환자03/31 답글달기

  영현백 존나 사둔다는게 걸리네요
  
  씹쌔끼들이 진짜 무슨짓을 할지 모르니
  
  잘못하다간 다 죽어나가는거 아닌지

• 관계자외질싸금지03/31 답글달기

  영현백을 졸라 사둿다는건 윤석열 기각 때리는 즉시 국민들 반발할건데
  
  그때에 맞춰 비상사태 계엄선포2 할거고 강제진압을 할겁니다

• 콩12303/31 답글달기

  당연한 수순
  
  그리고 독재를 할건데 그것도 얼마 못가고 나라를 팔아먹는다에 미친개새끼 부랄을 겁니다

• 보배드림광주광산03/31 답글달기

  민주당 할 수 있는거 다해봐라. 그래도 안되면 피는 우리가 흘릴게..

• 딸기에몽03/31 답글달기

  ㅋ

• 위대한대한국인03/31 답글달기

  니애미 면상보고 웃지마라..그래도 벌레한테 머이라도 준건 니 애미뿐이다.

• 그냥해bom03/31 답글달기

  결과론이지만 최상목 살려둔게 큰 패착이네요

• spapa703/31 답글달기

  윤석열 만들어준게 그분에 그분 그쩍당인디ㅋ

• 창문없는방03/31 답글달기

  문재인의 힘!

• jembobae03/31 답글달기

  꿀벌의 노래
  
  
  
  한 줄기 바람이 스치고
  
  태양이 벌집을 감싸는 저녁,
  
  검은 그림자가 드리운다.
  
  창끝 같은 날개 소리,
  
  강철 같은 턱을 지닌 자,
  
  침묵을 가르며 다가온다.
  
  
  
  황금빛 들판의 수호자들이
  
  떨리는 날개를 모으고
  
  꿀로 물든 몸을 부딪치며
  
  떨리는 속삭임을 나눈다.
  
  
  
  "우리는 작다. 그러나 작아서 모일 수 있다.
  
  우리는 약하다. 그러나 약하기에 뭉칠 수 있다.
  
  우리의 힘은 숫자가 아니라, 함께하는 숨결 속에 있다."
  
  
  
  선두의 자가 날아오른다.
  
  떨림도 없이, 두려움도 없이.
  
  그 뒤를 따르는 무수한 날갯짓,
  
  태양보다 뜨거운 혼이 일어나
  
  둥글게, 더 둥글게 감싸며
  
  침략자를 집어삼킨다.
  
  
  
  공기는 뜨겁게 달궈지고,
  
  그 안에서 검은 그림자는
  
  서서히, 서서히 가라앉는다.
  
  한 마리, 두 마리,
  
  영원한 어둠 속으로 사라지는 몸들.
  
  
  
  그러나 그들은 알 것이다.
  
  한 마리가 아니라 모두의 힘으로
  
  이곳을 지켰다는 것을.
  
  작지만 단단한,
  
  작지만 포기하지 않는
  
  작지만 위대한 존재였음을.
  
  
  
  이윽고 태양이 다시 떠오르고,
  
  벌집은 금빛으로 빛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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