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의 전쟁에 쓰러져간 동료들을 잊지 못했고
그러면서도 실패할 가능성이 높아서 부하들 개죽음 당할까봐
부하들에게 돈줄테니 떠나도 된다고 했던...
그리고 그 부하들은 전부 떠나지않고 마지막까지 카터를 따른게 너무 임팩트가 있었던거같음
부하들때문에 임무 포기했던 예고르도 그렇고
가장 인상적인 빌런이었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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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크루거를 대놓고 팽한 다음에 페러데우스랑 손잡았죠?
개인적인 친분이랑 부하 다루는건 진짜 잘했는데 대외적인 행보가 너무 안좋았음
약속은 지켰다(?)
ㅇㅇ애초의 목적이 유럽과 통합 반대하며 다시 전쟁하는 거였으니까
자기 동료랑 부하들 말곤 안중에도 없었던거지
애시당초 나비사건때 부터 그냥 쓰고 버릴 도구 취급이었으니
주인공인 시키칸과 궤를 같이하면서 선택 한끝 차이로 빌런이 된 아저씨...
시키칸도 소전1 엔딩에서 쿠테타 루트 탔으면 딱 카터 행보였어...
그립읍니다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