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돌박이를 볶아 기름을 내고 양파 6개를 채쳐서 마이야르시키켜 양파수푸용 페이스트 만들면서 다른냄비에 모가지따놨던양송이 몸통이랑 필러로 벗겨낸 당근껍질, 너무 단단해 같이 익히긴 애매했던 애호박 꼬투리 넣고 채수 내고
완성된 양파 페이스트를 잠시 팬에서 치운뒤 당근->애호박순으로 넣고 볶다가 반 못되게 익었으되 겉면 마이야르 만들어지면 양파 페이스트와 채수, 볶아놨던 차돌박이, 큐브껄기한 두부를 넣고 끓이다 당근이 다 익을 즈음 카레가루 7인분을 투하!간간히 저으며 맛이 한데 어우러지지 직전 양송이들을 넣고 숨이 조금 죽을때 불을끄고 완성.... 하는데 두시간 걸렸어
양파를 때려넣어 달달하면서 감칠맛이 폭발하고 양송이랑 두부국물의 단맛과 감칠맛, 차돌박이 기름의 감칠맛이 더해져 감칠맛 폭탄이네 맛있당
자작요리라 자작유머인데 분류 바꿔야하나..?
ㄱㅊ 태클 걸리면 카레 끼얹어버리고 자작요리니까 유머라 하셈
와 일주일은 먹겠다ㅋㅋㅋㅋ 맛있을 듯 보람 있겠네
나는 바싹볶은 잔멸치 볶음에 두부랑 고추장 들기름 넣어서 비벼먹는거 좋아함
입가에 미소가 지어진다=o
글쓴이가 직접 만들었다=o
자작유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