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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지인이 작년에 결혼하셨는데
그분도 저걸로 불만엄청 토로하더라
말 꺼내는것도 그렇고 진짜 기분나쁘게 만든다고 함
고객 없으면 굶어 죽고, 뻔한 템플릿으로 먹고 사는 기술자들이 예술병에 걸려 콧대가 높아져서 고객에게 갑질하는 경지에 올랐음
스드메 조지는 거 사진관은 안 걸리나 봄 결혼이 부의 상징인 시대다 보니 빨대꼽고 기생하려는 듯
인생에 한번뿐인 순간이고 너무 많은 밑준비가 뒤따르니까
그냥 넘기나 보네...
그래서 대처할새도 없이 악습이 되고 에휴
스드메 단속한다던데
호의가 계속 되니까 권리인줄 아는
결혼 자체가 얼마 없으니 찾아오는 사람한테 뽑아 먹는 건지
그렇게 뽑아 먹어 가니 결혼 자체가 얼마 없어지는 건지
빙글빙글 둥글게둥글게~ 둥글게둥글게~
이거 올라오면 꼭 아 요즘은 바뀌어서 안그런다고
하는 말도 꼭 올라오는데 뭐가맞는거냐
돈 받아 쳐먹었으면 됐지, 돈 받고 일해주는 입장에 왜 돈 주는 사람처럼 대접받길 원하는 거야.
진짜 저거 당하면 ㅈ같더라.
내가 싫다고 세게 나가고 싶어도 좋은 일로 하는 행사에 얼굴 붉히기도 거북하고, 특히나 배우자 될 사람 생각해서 그냥 입 다물고 하게 됨.
미국의 팁문화마냥 우리나라에 자리잡은 악습. ㅋㅋㅋ
원랜 당연히 없던 문화라, 분명 처음엔 누가 생색낸다고 시작한 게 유행이 되고, 둘리가 되었겠지.
웨딩산업은 진짜 도둑새끼천지임
얼마전 친척 결혼식이라 붙어서 도와드렸는데 혼주 머리에 가짜 올림머리핀 하나 꽂아주고 그자리에서 5만원을 받아 챙기더라 씨/발것들
진짜 괜찮고 바쁜곳들은 저런거 안 챙겨도 된다고 함
저가로 굴려지는 사람들은 끼니라도 공짜로 때우려고 저러는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