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어 : 민희진은 두들겨패지만 뉴진스는 귀한 자산이기도 하고 애들이 아직 뭘 모르니
기회줄테니 얌전히 돌아오렴
보통 법원은 가처분은 귀찮으니 기각 때리고 본언으로 오렴으로 넘기는데
상당히 이례적으로
본안가기전에 인용해줌
법원 : 일 커지기전에 얘들아 잘 생각해보렴
일반적으로 연예인은 약자고 활동을 못하면 밥줄이 끊기니
연예인에게 관대하게 넘어가주는데
뉴진스는 너무 허무맹랑해서 법원이 어도어 편을 들어줄 수 밖에 없다고
결론 : 더 일커지면 진짜 ㅈ 되니까 위약금 소송 걸리기전에 마무리하자
부록
만약 법원이 뉴진스 손을 들어줬다면???
대한민국에서 계약이라는 개념이 종말을 맞이하게 됨 ㅋㅋ
어도어 입장에서는.. 소송가서 위약금 수천억 받아내봐야 뭐하냐 이거지.. 뉴진스에게야 사형선고지만 쥐어짜내봐야 얼마나 나오겠음.. 수백억도 제대로 못받음
그러니 어떻게든 구슬려서 계약기간동안 돈벌게 시켜야한다 이거임.. 그런데 진짜 돌이킬 수 없다고 생각되면 매몰비용 처리하고 본보기로 철저하게 족치겠지
회사가 봐주고 있는 게 아니라 그냥 기 모으고 있는 거 아닐까? 이미지 안 좋아도 뉴진스 정도면 팬덤만 가지고도 몇 년후에 복귀하면 성공할테니, 이걸로 몇년 계속 끌고, 다 끝나면 이제 위약금 소송으로 또 몇년 계속 끌어서 계속 활동 방해하고 싶은 그런 장기적인 계획? 나처럼 관련없는 일반인도 좀 그런데, 얽힌 사람들이 무수히 많은 저 쪽 입장에서는 저 그룹으로 돈 버는 것보다 그냥 안 보고 싶은 마음이 더 클테니.
금전적으로만 봐도 뉴진스에게 수천억 위약금 걸어봤자 현실적으로 받아낼 방법도 없고, 걍 더 굴려서 돈 버는 쪽이 훨씬 이익이 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