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8월, 레이첼 제글러는
백설공주 예고편 조회수가
1.2억회에 도달한 데 대해 감사 인사를 함
1분 후, "그리고 항상 기억하라, 팔레스타인 해방”이라는 게시글도 올림
이 후속 메시지는 880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백설공주 감사 인사보다 약 4배 높은 반응을 이끌어냄
이와 같은 정치적 발언이 포함된 활동에 대해
디즈니 내부에서는 2억 7천만 달러 규모의 대작 영화 홍보와
정치적 메시지를 결합하는 행위에 놀라움과 우려가 제기됨
한 디즈니 임원은 제글러 측과 협의를 진행했고,
영화 제작자 마크 플랫은 뉴욕으로 직접 찾아가 의견을 전달함
하지만 사랑받던 원작 백설공주를 비판한 바 있는 제글러는
자신의 입장을 고수하며 해당 게시물을 철회하지 않음
이에 이스라엘 국적의 공동 주연 갤 가돗에 대한 살해 위협이 급증
디즈니 측은 네 자녀를 둔 가돗의 안전 문제까지 우려함
한 관계자는
“제글러는 자신의 발언이 미칠 파장을 충분히 인지하지 못한다”
라고 말함
미국 대선 3개월 후,
제글러는 인스타그램에
“트럼프 ↗까”
“트빠들이 결코 평화를 누리지 못하길”
등의 메시지를 올림
이와 같은 발언은 영화의 잠재 관객 중 절반에 해당하는 이들에게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를 낳음
제작자 마크 플랫은 다시 한 번 제글러와 의견을 조율하려 했으며,
결국 디즈니의 SNS 전문가와 함께
게시물들을 사전 검토하는 절차에 들어감
저런 소리 진심으로 한거면 갤 가돗하고는 영화 어떻게 같이 찍었나 몰라
일베 애들도 밖에서 보면 착한 척 할껄
이제와서 손 써봐야 늦은거 아니냐
영화 ㅈ된거와 별게로
뭔가 파장을 불러올지도 모르겠네 ㅎ
아니 왜 자기 ↗같은 정치 신념을 공동작품에 들고 오냐고요
정치에 자아가 매립된 놈들은 도대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