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조: 너 이새끼!!!! 왜 음식 만드는 건물에 니가 있어!!!! 또 술처마셨지!!!
사도세자(터진 멘탈 다스린다고 조용한 곳이라고 있었음): 어버...어버버버...제, 제가 얻어 마셨습니다(안마심)
옆에 있던 상궁: 아니 술냄새도 안나는데 뭔 술이에요 한번 맡아보시던가
사도세자: 왜 아버지 민망하게 만들고 그러냐! 내가 말한거니까 좀 빠져라!
영조: 감히 어른 앞에서 버릇없게 네 아랫사람을 꾸중하는거냐!
사도세자:??
영조:(주변 신하들에게) 야 니들이 얘 좀 대신 훈계해라
사도세자:???
영조는 죽어야해!!
하지만 손자가 성인이 될 때까지 표독하게 산
비만 좀 오면 세자가 못나서 비온다는둥
오만 억까로 갈구는데 멘탈이 안나가나
저런 미친 영감탱이가 어케 백성한테는 성군급이였던거지
가족과 지인에겐 못 대해주고 생판 남에게는 잘해주는 타입의 사람이 있는데 영조가 딱 그런 타입이였는듯
감정 쓰레기통으로 한명이 희생되었으니
그런 사람들이 꽤 흔함
현대에서도 종종 볼 수 있던게 자기 집에 돈은 못갖다줘서 처자식들 굶는데 주변사람들한텐 매일같이 술 사고 돈 빌려주는 사람들 비슷한거
스트레스 해소~
현실에서 흔해
회사에선 좋고 유능한데 집에만 오면 인간쓰레기인 것들 많음
살기는 또 제일 쳐 오래 산거 보면 욕 먹어서 오래 산게 분명하다는 게 나의 뇌피셜!
지는 힘들게 왕 자리 얻었는데
태어나기만 해놓고 왕자리 뺏을 애라 ㅈㄴ게 싫었겠지
대체제(손자) 태어나고 나서부터는 킬각만 쟀을듯
영조가 장수한 이유: 스트레스를 뒤탈없이 풀 수 있는 만만한 대상이 있어서
역시 자기 형 독살시킨 솜씨가 어디 안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