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밥값 안내는 사람 특징 ,,, +234 [8]

댓글(8)

• 쭉가쭉가 답글달기

  대학원 다니던 친구놈 있었는데요.
  
  맨날 저한테 얻어먹기만 했습니다. 툭하면 xx야 밥좀 사줘~~ 하면서 대놓고 얻어먹던 놈인데요.
  
  대학원 졸업후 중견기업에 취업했습니다.
  
  취업 축하한다고 제가 애들까지 모아서 소고기까지 거하게 쐈습니다. (38만원 나옴)
  
  입사 선물로 제가 아끼던 시계까지 줬는데..
  
  입사하고 한번도 밥을 안사더군요. 한달연봉 7천만원에 상여금 뭐 몇천 받는다고 자랑질 하고 있길래,
  
  그래~ 그럼 너가 밥한번 쏴라ㅎㅎ 했더니
  
  "응? 왜?" 이지랄 시전하더군요.
  
  그리고 다른 애들까지 사라고 하니까 못이기는 척 "ㅇㅇ 그래 치킨 한마리면 되지?" 이러길래 바로 샹욕박고 손절 쳤습니다.
  
  이때 알았죠.
  
  돈이 1억이 있든 100만원이 있든 남한테 베풀 수 있는 사람은 베풀고 못베푸는 사람은 커피 한잔도 못산다는걸요..
  
  이런 사람들 저는 상종 안하기로 결심했습니다.

• 맬러뮤트보이 답글달기

  그들의 분류에
  
  
  
  “ 뭐 잘사주는 애”
  
  
  
  이걸로 되어 있어서임

• 비타민 답글달기

  뭐랄까 그냥 생물학적으로 그런 인간들이 있더라구요.
  
  곰곰히 돌이켜보면 그 인간은 그래도 되는사람과 아닌 사람으로 철저하게 구분하드라구요.

• 쭉가쭉가 답글달기

  저는 나름 이 부분에 대해서 심도있는 고찰을 해봤는데요.
  
  결론은 유년 시절(가정교육 포함) 어떻게 컸냐가 가장 큰 요소인 것 같더라고요.
  
  제 주위에 이렇게 생각하는 애들은 대부분은 같은 초등학교를 나왔더군요.
  
  계산적이고 남한테 손해보기 싫어하는 특성을 가진 아이들,
  
  뭐 이게 무조건 틀렸다 할 수는 없겠죠. 하지만.. 자신이 남한테 베풀지 못하는 성격이라면 얻어먹지도 말아야 하는데, 얻어 먹고 베풀질 않으니 문제가 되는 것 같습니다.

• 가을모습 답글달기

  네 모든 사람들.. 주위에 이런 친구 꼭 한명씩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주위도 있는데.. 얼마나 심했으면.. 제수씨가 우리 남편 짠돌이라고 미안하다고 하면서 밥 사려고 하더라구요..

• 비타민 답글달기

  심지어 이런애들의 공통점은 지가 보자고 하고 밥을 얻어먹음 ㅋㅋㅋㅋㅋㅋ 매번.
  
  그렇게 인간관계가 정리되는건데 자기 자신은 그걸 모르는거 같고...

• 쭉가쭉가 답글달기

  얻어먹고 "오늘도 이득봤다" 이런 마음이 한켠에 있을 걸요ㄷㄷ
  
  진짜 이런 생각을 할까..? 라는 의아 할 수 있지만, 이런류의 사람들은 충분히 그러고도 남을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ㄷㄷ

• 서독-구양봉 답글달기

  거지 새끼도 아니고.
  
  
  
  ㄷㄷㄷ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