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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푸킬라.. | 25/03/24 11:47 | 추천 8 | 조회 5

[자작유머] [블루아카] 파워풀 프로야구[by 에푸킬라] +5 [3]

루리웹 원문링크 https://m.ruliweb.com/best/board/300143/read/70002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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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오후, 티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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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께서, 밀레니엄과의 야구 경기를 제안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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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나요. 그런데, 저희를 부르신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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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에서는 일반 학생들이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무려 [야구부]가 나온다구요."

"하지만 우리 트리니티에는 그런 동아리가 없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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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친선 목적이라고는 하지만, 상대가 전문가를 보낸다고 하면 우리도 거기에 맞는 정예를 보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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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그 '정예'인 겁니까?"

"츠루기를 보내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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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잘 통하는 분은 참 좋네요."





[잠시 후, 트리니티 운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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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보십시오, 아무도 못 받지 않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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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로만 던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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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 수 없군요."

"미카 씨, 받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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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왕 내가 나설 거면, 투수를 하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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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폭투로 미네 씨를 입원시킨 적이 있잖아요."

"얌전히 볼 받아 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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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았어..."




[잠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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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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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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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 컨트롤!"

"제구력이 대단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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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205km/h 아님까?"

"그런데 칭찬하는 포인트가 제구력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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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면 밀레니엄에서 야구부를 보낸다 해도 괜찮겠네요."




[며칠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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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쌰! 1번 타자 레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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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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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쾅]

"역시 멋진 기교파야, 츠루기 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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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

"으하아... 기저귀 차길 잘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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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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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브도 하나 던져 볼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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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도 안 보내고 그냥 저렇게 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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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상관 없어 보이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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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구...? 배우긴 했지만, 던져 본 적이 없는데... 으아아...'

'다들 기대하는 눈치인데... 어어...'

'이렇게 잡고... 힘껏 던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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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와~ 엄청 휘..."

"잠깐, 너무 꺾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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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바운드인가, 이건 기다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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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이 홈플레이트에..."

"...아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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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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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니티의 테러, 그냥 넘길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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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저기, 그냥 커브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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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밀레니엄의 야구부는 저런 공을 100개 중 8개나 친다구요?"

"너무 대단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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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저기 그게..."

"선생님, 뭐라고 말씀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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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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