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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 있는데 안하는거랑
못하는데 안한다고 하는거랑은 다르잖아요ㅜㅜ
입으로는 안됀다 하지만 몸으로는...
결혼하고 애낳은 친구의 말에 따르면
결혼하고 애를 낳으면서 인생이 힘든것도 많아졌고
하루에 잠자는 시간도 적고, 돈고민, 미래걱정 등등
할게 많지만
또 그만큼 비교하기 힘든, 경험해본적 없는
새로운 행복이 있어서 그걸 보고 산다더라
난 모르지만 말이야
내 친구들중에 비혼주이였던 녀석들도
30 되니깐 굳이 비혼주의 까진 아니고 괜찮은 사람 있으면 할 수도? 라는 식으로 생각이 바뀌었더라
개도 키우겠구만ㅋㅋㅋ
말하는 반대로 이루어지니 좋은거만 안하겠다고 다짐하면 되겠군
나…나는 하고 싶어 ㅠ
결혼이고 결혼 생활이고
정말 스스로 생각했을때 그만한 가치가 있을 사람이다 싶으면 하는거고
억지로 다들 하니까 해야된다는 생각은 버려도 좋을거 같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