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SF 볼모지인 한국 영화계의 현실인 거시다!
국내 관객들은 SF 영화를 원하지 않는다!!
(?)
아ㅋㅋㅋㅋ 괴수물따리가 뭔 SF여 SF 모르냐 사이언스 픽션!
막 과학기술이 어쩌고 미래 어쩌고 얘기가 나와야지ㅋㅋㅋ
(대충 괴물은 21세기 top 10위권 SF영화라는 해외 네임드 언론)
(과학기술 미래 어쩌고 이거도 있잖아요?)
엣 쥬라기 공원도 SF였나
음... 저건 그냥 봉준호빨으로 분류해야 하지 않음?
봉준호 없음 SF 영화가 국내 흥행한 기록이
(이하생략)
아니 야 봉준호빨 말고 다른거 가져오라고 하니 놀란빨 작품을 들고오면 어쩌자는거니
다른 감독이 만든 SF 영화 국내에서 흥한거 있음 가져와보... 아 카메론빨도 안되고!!
(아무래도 ㅈ됐다)
것도 그러네...
...그러면 막 우주에서 행성간 교류하고 빔 쏘는 거대규모 SF 서사시 쪽이 인기가 없다고 해야 맞겠다.
스페이스 오페라 장르 말야.
야 솔직히 맞잖아ㅋㅋㅋ
옛날 스타워즈7때 그렇게 역대급으로 밀어줬고 전세계 흥행 갈아치우는데도 300만 수준에,
마블 최전성기 가오갤 애들도 200만 정도였음ㅋㅋㅋ
하다못해 그렇게 잘났다는 듄 파트2도 200만 꼬라지더라?
야 인정해. 그 잘나가던 마블도 못했는데 지금 마블은 뒈져가잖아.
우주에서 빔 빠숑삐슝 쏘는 스페이스 오페라는 한국에서 절대 400만 넘기고 흥할 수 없
(어 형이야)
(형은 마블빨 다 빠졌는데 400만 넘겼어)
아 건동님 좀!!!!
가오갤1 존망한거 생각하면 마블빨 읍읍
"그런 것들을 붙잡으면서 변호해봤자 우리는 무적의 논리가 있다. [저런 성공을 하는 작품들은 열중 한두개 정도 아닌지]?"
"거야 애초에 대부분 장르에서 성공하는 것들은 열개 중 한둘이잖니 침팬지야"
근데 그거랑 별개로 재밌게 봐놓고 그거는 SF가 아니라 놀란이라서 보러간거고 이런식으로 선긋는건 좀 웃긴거 맞는거같음
진짜 SF 자체를 싫어한다면 놀란영화여도 안보지
한국 영화계의 특징은
지들이 개↗같이 못만들어놓고 관객 탓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다
장르 영화인데 장르빨을 잘 못받는 고런 느낌
가오갤은 스페이스 오페라가 아니라 마블이라 흥행한거 같긴 해.
그게 본문에선 드립으로 넘겼는데, 마블이라 흥행했다고 하기엔 정작 최전성기 시절 가오갤 1,2는 200만 겨우 찍는 상황이라 그걸론 설명이 안되거든.
그래서 가오갤3 흥행 당시 사람들이 많이 놀란게 마블빨 다 빠진 시리즈가 흥행 성공했단거고.
가오갤1 가지고 명량한테 밀린 비운의 영화라고 선동하지만
팩트는 애니메이션 드래곤 길들이기한테도 좌석점유율이 밀린게 가오갤1이었지
한국인이 만드는 건 좀 그래 한국이 국가차원에서 우주에 나가본 적이 없어서 상상력에 제한이 가나
보통 지적되는건 기존 충무로 출신 감독들은 SF 장르에 대한 이해도가 과하게 떨어진단 부분임. 대신 장르 이해도가 괜찮은 감독들은 이미 스스로가 장르가 되거나(봉준호) 아니면 영화 만듦새 쪽에서 좀 딸리거나 하는 경우가 많아서.
가오갤3는 인피니티 사가 덕을 좀 많이 보긴 했지
일단 난 우주배경이랑 로보술 자체를 안보긴해
여러모로 분석한 결과 내가 생각하는 건 두가지임.
1. 국내 SF 영화는 너무 적고 잘 나온 건 훨씬 적음. 2. 외화 영화는 왠만해서는 잘 안나감.
그래서 둘을 붙이면 애초에 SF고 뭐고 해외 영화는 원래 잘 안나가는데 해외 잘 나가는 스타워즈 하나만 보고 SF 일반화로 착각한 거다. 라는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