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긴건 그게 나 마흔살때.
근처지나가다 자식놈이 워낙 본가에 안와서
들르셨다하더라고.
근데 햄버거를, 회사앞 롯데리아서 한우버거를 단품으로
20개사오셨더라
원래 회사로비에서 받고 보낼생각이었는데
사원때부터 같이 일해온 이사한테 걸려서
강제 고로시당했다
추탭갈
근처지나가다 자식놈이 워낙 본가에 안와서
들르셨다하더라고.
근데 햄버거를, 회사앞 롯데리아서 한우버거를 단품으로
20개사오셨더라
원래 회사로비에서 받고 보낼생각이었는데
사원때부터 같이 일해온 이사한테 걸려서
강제 고로시당했다
추탭갈
초년생이면 부모님이 좀 극성이시네 하는데
40대시면 집에 좀 가세요...
(소근소근) 회사가 안 보내주는 걸수도 있어
뜨끔... 나도 잘 안가는데...
동료들의 무한 감사
빛모님들이 주신 일용할 양식
집에 안간 업보를 받아라
로비가 있는 회사라니 좋은 회사 다니는 구나!
보아하니 부모님과 사이 나쁜거 같진 않은데 별 거 아닌 이야기라도 해드리면 좋아하실테니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해드리는게 좋겠네
나 군대 신병 100일휴가 복귀할때 부모님이 부대복귀하는데 고참들 먹을거 사 들고 가야 하지 않냐고 계속 말씀하셨는데 햄버거라도 사가라고.
부모님 마음은 다 똑같은가봐
세상에 회사에 로비한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