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다시미 미국에선 수년만에
백신 미접종자가 많은 카운티에서
홍역이 대유행중이고
결국 홍역과 그 합병증으로 2명이 사망했는데
미국에서 홍역으로 인한 사망자가 나온건 10년만임
그런데
홍역으로 인해 사망한 아이의 부모가 최근 인터뷰에 나섰음
문제는 이 인터뷰한 CHD 라는 곳이
현 미국 복지부 장관인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가 만든
"안티 백신" 단체임
당연히 백신을 맞지 않은 이 가족,
다섯명의 아이들 중 사망한 한명 말고
다른 네명의 아이들도 모두 홍역에 걸렷는데
홍역은 기초감염재생산 지수가 매우 높은 질병이기 때문임
그럼에도 이들은
제대로 된 병원이 아니라
사이비 의사에게 비타민A 를 처방받았아 먹였는데
실제로 홍역엔 약이 없어
급성홍역에는 비타민 A 가 처방되곤 함,
하지만
비타민 A 섭취가 부족한 후진국이나
개발도상국 환자들에게 처방하지
영양섭취가 충분한 선진국 환자들에게
지용성이라 배출이 느린 비타민 A를 과다복용 시키면
간 손상 등 부작용이 발생함
그런데도 이 부모는
살아남은 네명의 아이가 사이비 의사의
(이들은 친환경적인 치료라고 주장함)
뛰어난 처방 덕분에 홍역에서 회복됐고
홍역에서 회복된 아이들이 암에 저항할 수 있는
강한 항체가 생겼다면서
백신은 맞을 필요가 없다고 함
이러한 인터뷰에 적어도 "정상적인"
판단을 가진 사람들은 이 부모가 아이를 죽인 살인자라며
아이를 가질 자격도 없고, 보건부 장관이랑 같이 감옥에 가야한다고 함
미국의 평균 지능을 올리는 중이네
우리나라도 저런사람이 없는건 아니지만 미국이 유독 심한건 물론 미쳐버린 미국의 의료비가 한몫했을듯
'자는 또 낳으면 되는데스'
홍역 걸리면 뒤지게 아픔..어릴때 예방접종 맞았는데도 초딩때 걸렸었는데
아직도 평생 살면서 가장 아플때로 기억할 정도로 아팠음..열 40도까지 오르고 죽는줄 알았다
그 자연선택설이라고 해주십시오 원래 짐승은 그렇게살다가 그렇게가는겁니다 부모님을 잘못만난 아이에게 위로를...
애만 불쌍하네
저거는 이해 되는게
저기서 자기 잘 못 인정하고 백신파로 돌아서면
자기 때문에 애가 죽은게 되는거거든..
걍 남 탓하고, 죄책감 씻고 싶어서 끝까지 가버리는거야
애 아직 4명 남았으니, 죄책감 털기 놀이 4코인 더 있네
홍역이랑 암이 무슨 상관이야
그거 구분할줄 알면 안아키 안하겄지만
ㅅ@ㅂ 21세기에 홍역 천연두 이딴 거 애한테 걸리게 하는 게 자랑이냐
부모들 외관이 왤케 아파보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