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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중은 어디든 중요하다
거긴 일방적인 공경이 아니라
서로 존중하는 방식일듯
우리나라도 원래 예는 그런게 아니었는데 와전됐어
8살 친구는 기본에 많게는 15살 차이도 친구먹고 그랬는데
일제시대 이후론
1살만 많아도 찍어누르라고 교육하니
유교의 대표적인 덕목중 하나가 삼강 오륜 인데
그뜻은 각 관계의 믿음과 신뢰, 특히 삼강은 읫사람이 아랫사람에게 지켜야할 도리를 나타네는 말이지.
요즘은 그 중에 강조되는게 삼강이 아닌 오륜의 장유유서 정도고 ㅋㅋㅋㅋ
장유유서도 사실 서로 존중하는 거랑 의미는 같은 데
어린 사람한테도 무례하면 안되지만 노인한테 이유없이 함부로 하면 족팡매 맞지
애초에 말하기 나름임
존댓말이 있다는건 아래 사람들을 깔보는 반말이 있단 뜻으로도 됨
존댓말 어법이 없다고 하는데 비굴해 보이는게 문제여서 그렇지 꼬박꼬박 Sir 붙여 가면서 말하면 억양이거나 단어 선택이 좀 싸가지가 없어도 나름 예의를 차리려 하는 구만... 하고 넘어간다 함.
개띠껍게 말하면서도 "선생님" 이라고 꼬박꼬박 존칭하는거랑, 개띠겁게 말하면서 "야" 라고 하는거랑은 무게가 차원이 다르지
서양도 존댓말 어법이 있다고 카더라. 그런데 그걸 번역하면 제가 도움을 드리려는걸 허락해주시겠습니까 하는 식으로 해병문학이 되어버려서 그렇지
우쥬 카인들리?
영어엔 존대말 없다=유어 하이네스는 그럼 반갑소 주상이겠냐!
늙어서 신체능력이 떨어지면 제역활을 못할거같은 수렵민족에게조차도 노인은 공경의 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