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에게 시련을 안겨주고 그걸 풀어나가는 카타르시스를 주고 싶었던 모양인데
뭐 다른 태그 달린 작품도 아니고
"착각계 일상 러브 코미디" 태그 달린 작품에서
아직 작품 전개 초반인데 착각은 지나가던 엑스트라 1한테 무너지고 히로인은 그 엑스트라한테 희롱당하는 전개가 나오면
저 태그 믿고 들어간 독자들은 당연히 불 탈 수 밖에 없지…
그나마 "와 그럼 유료연재분엔 문제 해결되는 사이다 파트가 있겠지?" 하고 진입했는데 오히려 고구마만 가중되는 상황이면 더더욱.
연참으로 해결되겠지? 아뿔싸 나온건 금태양 여주 혼인식
순애물 주작은 뭐야
아까 누가 말한대로 작가도 상황을 이해 못한다는게 인상적.
"순애라고 태그 박아놨으니까 NTR 아니란걸 알 수 있을텐데?" 같은.
요즘 편결 독자들은 데인게 하도 많아서 그걸 드리프트라고 인지한다고 ㅋㅋㅋ
히로인이라고 생각했지만 착각이었음 와 씹 개반전
...그쪽 착가물이면 진짜 뒤집어지는데 ㅋㅋㅋ
초반에 그런거먼 ㄹㅇ 노답이네
난또 완결직전 전개라고…
그럼 히로인과 주인공의 인연도 별거 없는거고 뺏길만 하다는게 붙는데…
순애물이 유료분 포함 5개월치인데 1/5이 NTR이에yo
한번에 두가지맛
그건 아니긴 한게 둘이 소꿉친구고 히로인이 주인공 일편단심이라 무료분에서 이미 야스까지 나감
근데 문제는 이번에 ntr 당한건 권력과 무력을 통해 뺏긴 형태라서 권력 / 무력 전혀 없는 착각물 주인공은 이걸 어케 이김인 상황이라 불타나보더라
각성떡밥이 있니 어차피 해결될거 다 아니하는데
아니 각성을 엑스트라에 그것도 초반에 허비한다고?
글고 히로인은 이제 뭔 일이 생길때마다 배신안 하니 하는 소리 들을께 뻔히 보임.
뭘로 해결하든 욕 먹을게 보임
요즘 편결 독자들의 표준 마인드
"순애 태그가 있으니 NTR 이슈 좀 ㅈ같긴 해도 단발성 이벤트겠지" X
"태그에 없는 짓을 하려는 걸 보니 이 새끼 드리프트 중이구나" O
아예 그냥 1화로 끝내버리는 단발 개그성 이벤트로 하던지 했어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