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고의 능력치를 지녔다는 여주.
지식부터 성녀로서의 능력까지 뭐하나 모자란 것이 없지만,
집에서는 붙임성이 없고 능력개쩐답시고 남의 일 뺐는다고 까이고,
약혼자인 왕자는 갑자기 약혼을 파기하고,
딴 나라에 여주를 팔아넘김.
다만 가족이나 왕자나 단순 빡대가리라서 그런건 아닌게,
주변기대와 달리 평범한 수준이긴해도 어쨌든 성녀로서 능력은 확실한 동생이 있고
(정작 동생은 언니 좋아하고 존경함.)
왕자 입장에서는 자기가 빨리 왕이 되려면 지금 왕인 아버지가 빨리 죽어야하는데,
여주가 만든 약때문에 건강이 회복되는게 꼴보기 싫었고,
부모는 애초에 진짜 부모가 아니라 자기 열등감 해소 + '성녀의 부모'라는 타이틀을 위해 강제로 아이를 빼앗은 인간들이었음.
물론,
어느쪽이든 실제 사고터지니 이따구라 멍청한 것도 맞음.
결론
이상
완벽해서 귀여운구석이 없다 파혼당한 성녀는 이웃나라에 팔린다, 였습니다.
김경식 목소리가 들리는디 뭐임
음... 그냥 추방물이군
빙의마려운성녀로군
여기서 진주인공 취급은 저 성녀의 여동생 ㅋㅋㅋㅋ 언니가 제발로 간게 아니라 수작과 거래 때문에 버려진거 알고 진짜 빡돌아서 부모님하고 저 왕자 엿맥이려고 획책하고 이루어짐 ㅋㅋㅋㅋ
인물 설정이나 상황설정이 작위적이다 느껴진다면 만든 사람이 멍청해서 그렇다기보다는 그냥 그런 장르구나 하고 보면 됨
근대 잘나가는 성녀도 주인공 가족인대 접대를 해도 모자를 판국 아닌가
여성향에서 추방물은 은근히 유서깊은 장르다..!
이름이 추방물이 아니었을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