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포가 동탁 킬 후 이각 곽사에게 쫓겨난 후 원술에게 의탁함.
2. 과거 동탁이 원술 원소 일가족을 몰살시킨 적 있기에
원술이 여포를 개인적으로 좋아했을 가능성은 없지만
(동탁이 원술 원소 일가족 몰살시킬 때 여포는 동탁 양아들 겸 충견)
어쨌든 싸움은 잘 하니까 여포 받아들이고 후하게 대접해 줌
3. 이렇게 원술 덕분에 노숙자 신세를 면한 여포는
내가 동탁을 죽여 원씨에게 큰 은혜를 베풀었다는 이유로
원술 땅에서 마음대로 약탈하고 다님.
4. 이 소식 듣고 원술이 빡쳐하니까 불안해진 여포는 런.
저 난세에도 저런 애미애비없는 사고방식의 소유자는 극히 드물다
진짜 여포가 염치라는 걸 조금만 알았어도 삼국지 초반 정세가 꽤 달랐을 듯
싸패가 아닌 항우, 눈치가 있는 한신이라는 환상종에 이은 염치 있는 여포ㅋㅋㅋ
장안성이 견고한 성이라는데..저땐 이각과 곽사가 무장이상의 능력이 있었던가 봄.
병 형신이야?
저 정도면 정신병이라도 있었던 거 아닌가
괜히 유비랑 배신투탑이 아니다
애비가 없다니 셋이나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