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rmatters라는 해외 웹진에서 나온 기사인데
지난 세월 동안 주류 트렌드가 아니라는 이유로 사장되어왔던 장르나 IP의 게임들이 최근 하나 둘 씩 부활하기 시작했는데
이게 기존 트렌드와는 대부분 다른 스타일과 장르를 지니고 있음에도 상당히 성공을 거두는 사례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현재 게이머들 사이에서 대형 스튜디오들이 만든 AAA급 게임들이 채워주지 못하는 소위 '틈새 게임'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 것 같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고 함
현재 거대 스튜디오들의 AAA급 게임들이 제작비 과포화 등의 문제로 최대한의 수익을 땡기기 위해 독창성을 유지하기보다는 잘 나가는 게임들을 카피하는 경향이 커졌는데
덕분에 이러한 AAA급 게임들이 죄다 비슷비슷하다고 질린 유저들이 이러한 다소 '독창적인' 게임들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경우가 많아진 거 같다고 함
기사에서는 서로 다른 장르에 있는 총 3개의 게임을 예시로 들었는데
프롬의 아머드 코어 6 루비콘의 화염의 경우 지난 몇 년간 시장성이 없다며 외면받았던 메카닉 액션 장르임에도 불구하고 이전 시리즈의 품귀 현상을 일으킬 정도로 성공했고
겐키의 수도고 배틀(2025)은 현재 포르자로 대표되는 레이싱 게임의 트렌드에서 완벽히 벗어난 게임임에도 지난 3년간 출시된 몇 배로 더 많은 제작비를 부은 웬만한 AAA급 레이싱 게임들보다 더 높은 평가와 동접자 수를 기록하고 있는 데다가
최근 공개한 코에이 테크모의 닌자 가이덴 4가 공개되었을 때도 SNS 등지에서 '드디어 소울라이크가 아닌 액션 게임이 나온다'라며 환호하는 반응이 많은 것이 대표적인 사례였다고 함
그 외에도 캡콤의 귀무자 시리즈 역시 부활을 선포하는 등 최근 몇몇 게임 회사들이 최신 트렌드를 무작정 고집하기 보다는 과거 PS2, PS3 시절의 고전 IP의 매력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되살리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는 말도 잇음
특히 먼저 출시된 앞의 두 게임들이 비단 올드팬들의 추억팔이에 그치지 않고
그 동안 이보다 더 많은 그래픽과 컨텐츠를 지녔던 수 많은 AAA급 게임들을 해왔던 신세대 게이머들에게조차 호평과 흥행을 쓸어가고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테드언 씨1발것들.... 내가 이걸 풀 프라이스 주고 샀다니....
여기에 힘입어 아머드코어 신작 개발하려나?
수도고는 진짜 팬들도 그냥 시리즈 부활한 거에 의미만 두자 이랬는데 갑자기 레이싱 게임 하는 애들은 죄다 달려든 거 보고 팬들도 기겁함
이거 PS2 시절에도 이리 잘 팔리는 시리즈는 아니었거든....
아머드코어 시리즈도, 유명하지만 많이 팔리는 시리즈는 아니었으니까
대중적인? 메이저한? 그런 게임들은 이미 수렴진화가 되서 신작이 나와도 다 거기서 거기 같은 느낌이 있어서 그런가 싶기도 함
잘 모르겠네 틈새게임은 항상 있어왔고
항상 성공도 했었음
틈새게임이 항상있었지만 항상 성공했냐 하면 아니지.
저 위에 아머드코어나 수도고만 해도 매니아는 분명 존재했지만 흥행엔 실패한 부류거든.
그런 게임들이 판매량까지 높은걸 신기하게 보는거임
내가 설마 틈새게임이 모조리 성공했다고 한 말이겠음?
서브컬쳐는 원래 서브였다가
인기몰이해서 메이져 되곤 했으니
돌고돌때가 된거지
아커6 DLC 언제 나오냐 프롬아
이러다간...저 불씨...되버려요...?
다 예전 장르인거 보니 콘솔게이머들이 진짜 늙었나보다..
저 게임들은 그래도 과거작품들도 있었고 뜸하다가 나온 경우라.
좀 저 장르들 게임들이 더 흥하면 모를까, 한두 게임 정도 잘 팔렸다고 장르 자체가 살아났다 이러는건 설레발 같은데.
닌가 시리즈 - 11년 전이 마지막
수도고 배틀 시리즈 - 19년 전이 마지막
아머드 코어 시리즈 - 12년 전이 마지막
애매했던 닌가 빼면 뜸한 게 아니라 사실상 고인 취급을 받던 시리즈였음
틈새라고 하기에는 웰메이드임.
솔직히 잘만들어서 팔리는거지
틈새라서 팔리는게아님.
저게 틈새게임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