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어를 주인공으로 삼은 귀여운 그림체로 100일 이후에 죽는다는 암울한 소재를 다룬 작품인 100일 이후에 죽는 악어.
친구의 실화를 소재로 하여 "당연해서, 그래서 사랑스러운 나날들"을 주제로 한 이 작품은 트위터를 포함한 SNS에서 굉장한 인기를 끌었고
일본 현지는 물론이고 국내에서도 상당한 인기를 끌며 단행본으로도 나오게 된다.
이후 아련한 결말로 사람들을 감동하게 하면서 명작 만화로 남는가 싶었는데...
갑자기 해당 만화가 끝나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캐릭터 굿즈를 포함한 온갖 상품을 비롯한 행사의 홍보가 해당 작가의 트위터에는 올라와 논란이 된다.
아직 작품의 결말의 여운이 가시지도 않은 시점에서 이러는 행보는 독자들을 당황하게 하는 걸 넘어 친구의 죽음을 돈을 버는데 이용하는 게 아니냐며 비판을 받게 된다.
이후 극장판 애니메이션도 혹평을 받으며 흥행에 실패하는 등 명작으로 끝날 수 있는 만화를 욕심 때문에 망친 경우로 평가받는다고...
극장판?
저 작품 이후로 XXX일 후에 뭐하는 만화 많이 나왔었지
상업적으론 성공한 건 없었지.
중간 중간에 조금씩 냈으면 그나마 덜 불탈텐데
100일 후에 ip가 죽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