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형으로 찍어내는것도 있지만 도색 및 기타 잡다한 작업이 많아 수작업을 안할수가 없음
그리고 피규어 시장이 겉보기보다 겁나 작아서 규모의 경제도 안됨[경품급 피규어 시장도 큰편이 아닌데, 프리미엄쪽으로가면...]
[일반적으로 규모가 있다고 알려지는 피규어 중견급 회사가 일반 중소기업보다도 자본이 구림]
참고로 도색작업 존시나 기술자이다.
중국 어머님들 도색능력은 기가 맥힌다.
[최근엔 취업난인지, 미대생들이 이쪽에 유입되면서 세대교체가 된다고 하고 있다...]
도색작업 안해본 놈들이 이게 쉬운줄 알음;; 건프라 도색만 해봐도, 존나 빡시다는걸 체험할수있다.
도색은 진짜 일로하면 어떻게하나 싶음
방진보호구 제대로 안차면 몸망가지는게 피부로 느껴지는데
그래서 오래하는 사람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풀 무장하고 작업하지...
도색까지 완성된 건프라 가격이 600~800만원이지만 시급으로 따져보니 최저임금 미만이긴 하더라.
이번에 노벨아에서 서뭉청 나온거 40만인거 보고 아... 싶더라
완성형 피규어 진짜 발전 했더라
10년 전 레진급 피규어 퀄리티를 저가로 만나볼 수 있고
20만원대 이상에선 레진도 못비빌 정도로 퀄리티 확 올라갔더라
요즘 경품급 부터 미쳤음;;;
요즘 경품급이 과거 5~6만급 퀄이 나와서 5~6만급 피규어시장이 박살나버림 ㅋㅋㅋ;
레알 타이토 경피 수준 넘는거 아니면 2만원 이상 받으면 노양심 되버림 ㅋㅋ
(경품의 신 타이토 짤)
물론 대량생산인지라 바탕칠 같은건 전용 템플릿을 대고 뿌린다
템플릿이 떠서 약간 번지는건 의외로 흔하게 보임
하이엔드 급으로 갈수록 분할 파츠도 많고, 후처리 과정도 많아져서...
중국 인건비가 오르는게 피규어 가격 오른 주 이유임. 2000년대에는 비싸야 4800엔이었음. 지금은 2,30만엔도 흔함
중국없으면 시장가격이 무너진다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