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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환마마.. | 25/01/30 22:43 | 추천 109 | 조회 118

[유머] 베스트 간 죽은 스웨덴 60대 남성 기사 찾아봄. +118 [25]

루리웹 원문링크 https://m.ruliweb.com/best/board/300143/read/69362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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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정신질환(치매) 환자가 한국에 왜 왔냐?

A. [한국에 왜 왔냐는 질문엔 "100억 원을 받기 위해 왔다"는 이해하기 힘든 답을 했다.]


  아무도 모름.



Q. 언제 한국에 왔는가?

A. [지난해 4월 무비자(최대 90일)로 입국한 그는 ㅁㅇ 소지 혐의로 기소돼 출국금지 상태였다.]


  2024년 4월에 와서 12월 9일에 경찰서에 인계됨.



Q. ㅁㅇ은 왜 가지고 있었냐?

A.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상황에서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범죄에 동원된 점이 참작돼 1심에서 무죄가 나왔지만 항소심 재판 중이었다.]


 → ㅁㅇ 범죄 일당에게 이용당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1심 법원이 판단함.



Q. 가족은 알았냐?

A. [112에 신고 전화가 들어왔다. 발신자는 주한 스웨덴 대사관.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자국민 A(64)씨를 보호조치해달라는 요청이었다. 보호조치는 행동이 수상한 사람, 길 잃은 아이, 정신장애인, 주취자 등을 경찰이나 병원에 인도하는 절차다.]

[스웨덴에 친누나가 거주하는 걸로 확인됐으나 누나 역시 수술비 지불 의사를 나타내지 않았다.]


 → 대사관 측에서 경찰에 신고하면서 가족한태 연락 됐을것으로 추정. 가족은 수술비 안낸다고 함.



Q. 해당 남성이 그냥 방치되다가 죽었는가?

A.[

전국 유일의 '노숙인 전담 경찰관' 박아론(42) 경위가 나섰다. 박 경위는 2020년 5월 서울역파출소에 배치된 이후 5년째 줄곧 노숙인 업무를 맡고 있다. 박 경위는 다급히 수도권 병원부터 찾았다. 밤 9시까지 21곳의 병원에 전화를 돌렸으나 수술을 해주겠단 병원은 한 곳도 없었다. "외국인인 데다 고액의 수술비가 들 것으로 예상된다"는 이유였다. 스웨덴에 친누나가 거주하는 걸로 확인됐으나 누나 역시 수술비 지불 의사를 나타내지 않았다. 병원 관계자들은 "나중에 수술비를 정부에 요청해도 못 받는 경우가 허다하다"며 난색을 표했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지방 병원까지 물색하던 박 경위에게 노숙인 지원센터 '다시서기종합센터'가 충북 진천군 혁신성모병원을 추천했다. 해당 병원 측은 이사장과 논의 끝에 "연말 연시 사회적 약자를 도와주자"며 수술 결정을 내렸다. 박 경위는 정상적 대화가 쉽지 않은 A씨를 설득하기 위해 번역기까지 동원한 끝에 수술동의서를 쓰게 했다. A씨는 파출소에 인계된 지 1주일 만인 지난달 16일 괴사한 다리를 절단하는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A씨는 수술 나흘 만인 지난달 20일 오후 8시쯤 사망했다. 수술 경과는 괜찮았으나 면역력이 워낙 약해진 탓에 패혈증 단계로 간 폐렴이 사망 원인이라는 게 병원 측 설명이었다. 화장한 그의 유골은 조만간 본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당뇨를 앓았던 고인은 세상을 떠나기 전 병원에 부탁해 초콜릿 한 조각을 맛봤다고 한다. 병원 관계자는 "초콜릿이 그나마 위안거리라도 됐을지 모르겠다"며 안타까워했다.]


'노숙인 전담하는 경찰관'이 신고 받고 병원 21곳에 전화 돌리면서 돈 없다는 사람 수술 시킬 병원 있는지 수소문 함.

서울에 있는 사람이 지방 병원까지 다 수소문해서 '충북 진천군'에 있는 성모병원에서 다리 절단 수술받게 함.

심지어 치매뿐만 아니라 당뇨까지 있던 사람이었음.


치매 + 한국어 못하는 스웨덴 사람한태 번역기 써가면서 설득하고 '수술 동의서'까지 쓰게함.

그래서 대사관에서 연락한지 1주일 만에 다리 절단 수술 받을 수 있었음.



Q. 결국 돈은 어떻게 됨?

A. [A씨 수술비 1,500여 만 원 중 800만 원은 주한 스웨덴 대사관에서 지급했고, 나머지는 혁신성모병원 법인인 가은의료재단에서 부담하기로 했다.]


스웨덴 대사관에서 800만원 지급하고 나머지는 그냥 수술한 병원이 부담함.





아무리 개쩌는 선진국이었어도 치매+당뇨+ㅁㅇ범죄혐의자+외국인 이면 그냥 길에서 객사했을것 같은데

가족한태 돈 못받는다고 확인이 된 상황에서

아무 상관없는 경찰관이 발품 팔아서 결국 절단 수술까지 받게해줬지만

아무튼 대한민국의 외국인 차별임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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