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만비즈 남서부에서 티슈린 댐을 향해 포격하던 터키 용병(정규군)이 시리아 민주군(게릴라)에게 공격을 받았음.
https://x.com/i/status/1884316260844069325
이 공격에서 T-155 자주포 2대가 드론에 의해 파괴 되었음.
T-155는 K-9의 라이센스 생산 버전이어서 한국군의 K-9과 같다고 생각하면 됨.
T-155가 자리 잡고 포탄을 날렸던 티슈린 댐까지 거리가 대략 20km 정도임.
사거리 연장탄이 아닌 통산 포탄의 사거리를 고려하면 최대 사거리를 잘 활용했음.
이 ㅄ들이 포격을 가한 기지가 터키 국경 인근도 아니고 시리아 영토 한복판에 세운 게 아니었더라면....
이미 화력 지원 차량이 부족해 국경 바로 '앞'에서 장갑이 빈약한 T-155를 직사포로 굴리다가
시리아 반군 대전차 미사일 직격으로 맞고 뚜다이 된 전적이 있었을 정도로, 시리아 무장 단체들을 지나치게 과소 평가하고 있음.
자주포 진지에 직격을 허용할 정도면 뭔가 전장이 개판인가 싶었는데 걍 트롤짓 한거였네
이래서 군 작전 지휘는 대갈통이 없는 새끼가 잡으면 안되는거여
제병협동전술 모르냐?
쟤네는 포병 전술교리 없냐
아무리 민병대 나부랭이여도 이들도 총쏘고 자폭드론 조종하는 애들인데 무슨 생각으로 시리아 한복판에 세웠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