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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아........
할아버지는 치트키자너
아...
다른 건 잊어도 사랑은 잊지 않으셨구만...
우리 할머니가 실수로 끓여줬던 뿌셔뿌셔가 그리워진다.
더는 다시 못먹으니까
크아아앙 ㅠㅠㅠ
재목보고 욱했는데 이건 ㅜㅜ
어떻게 끓이는지 잊으셔서 일반 라면 조리법으로 끓이셨지만 손주가 좋아하던 라면이란건 잊지않으신 할아버지 감동
나는 방학때마다 할머니 집에서 지냈는데 기억은 안나는데 라면 먹고 싶다고 했었나봐 그 다음 방문때는 한쪽 벽면을 라면을 꽉 채워놓으셨었음
또 돌아가시기 전에 몸이 너무 아프셔서 의식도 온전하지 않고 이러니까 시골에서는 병원가기도 힘들어서 집에 오신 적이 있었음 통증이 너무 심해서 아버지나 어머니에게 호통을 치시고 많이 힘들어하셨었는데 부대에서 휴가받아서 가니까 몸 일으키시면서 마지막으로 밥 한번 해주고 가야하는데 이러심
그때 아프시니까 누워계시라고 했는데 1주일뒤에 돌아가셨음 아직도 그냥 그때 모른척하고 할머니가 차려주신 밥 먹을걸하고 후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