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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초에 기행캐아니면 맑은은어라면을 유지안해서 엣날에없어졋음
일단 기업가 OS를 깔긴 했지만, 베이스는 라면에 미친 장인인지라
현실과 타협할 줄 아는 장인. 마음속 한 구석에 “꿈”이라는 보물상자가 숨겨져 있음
근데 승부에 자기 평판이 걸린 문제이니 이해 가능해!
저때 현타오다가 같은 업계 망나니한테 한소리 듣고 정신차렸을때였지
실력만큼은 ㅋㅈ 인 빡빡이
다른 세계선의 황달
생각보다 로맨티스트임
승부에는 누구보다 진심인데 그렇다고 현실감각을 잃지는 않음
팔 물건이니까 기성품을 씀 VS 팔 물건 아니니까 아무거나 막 씀 의 스위치가 딱딱 갈리는 아저씨...
말린 연어 라면 유지하는거 보면 로망이 없는게 아니라 현실에 타협하는 법을 배운거 뿐이죠...
원래 외골수 장인이 운좋게(혹은 운이 나쁘게?) 사업가 마인드도 같이 겸비하게 된 케이스라 ㅋㅋㅋㅋㅋㅋㅋㅋ
운좋게로 봐야함망하기직전에 살아난거라
현실에 순응했지만 그럼에도 한가닥 꿈을 놓지 못했으니 맑은 은어라멘을 고집하고있지
"팔 물건인데 은어같은 고급품 써도 되요?"
"그래서 매년 특주넣느라 라면값이 비쌈;"
진짜 라면에 미친 대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