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홍콩 여행을 가려 한 임신부 승객은 "세월호 사고나 이번 제주항공 사고도 있었는데 승무원들이 가만 앉아 있으라며 소화기를 뿌리려는 게 이해되지 않았다"며 "화재가 난 좌석 주변 승객을 나오라고 하지도 않았고 승무원이 '짐 놓고 나가라'는 말도 없어 자기 짐 챙기는 승객과 탈출하려는 승객으로 아수라장이었다"고 말했다.
짐놓고 나가라고 얘기도 안함 ㄷㄷ
따로 방송도 제대로는 없었다고 함.
승객이 그냥 판단해서 게이트 하나 열고 탈출 시작
승무원이든 기장이든 보고하면 '이미지 손실 나니까 알아서 니들이 꺼라'는 지시가 돌아올 거라고 생각함
승무원이 소화기 들고 진압하려고 한거면 초기단계에 말한건가, 괜히 혼란스러워지면 승무원이랑 승객이랑 꼬이고 화재 진압도 어려워지니 그런 듯?... 근데 그렇게 생각해도 승객들부터 대피시키고 진압하는게 나아보이는데...
이때까지 사망자 0이었던건 그저 운이었을 뿐이었던건가...
많은 재난급 사태를 겪으며 국민들이 배운사실 : 사태에 닥치면 직원들말 듣지말고 스스로 살려고 움직여라
비행기 화재나면 진짜 짧은 시간안에 짐버리고 탈출하라고 되어있지않던가.일본에서 비행기 불났을때 진짜 몇분만에 승객 탈출하고나서 불 확번지는거보고 그런걸로 알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