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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4)
현실적 엔딩을 앵간하면 지양해야하는 이유
거침없이 하이킥은 현실적 엔딩 자시고도 아니고 걍 억지 베드엔딩같음
재미있을라고 보는게 시트콤인데 막판에 갑자기 찬물을 확 끼얹고는 봐라! 이것이 현실의 잔혹함이다! 하면 대체 누가 와아아 작가님의 실력 대다내! 하냐구요...
웃음을 기반으로 하는 작품에서 현실은 그냥 현실적인 웃음으로 충분함.
그런데 저런 결말 끼워넣는 것은 상도덕이 아니라고 생각함.
대체 코미디를 왜 저따구로 내는걸까
그렇게 조져서 조금이라도 각인되고 싶은건가?
아님 뭔가 사정이 있나?
웃으라고 만든 작품이 웃기기만 하면 되는데 자꾸 신파, 슬픔, 교훈, 반전같은걸 넣으려는게 싫음. 개그에선 웃음만 느끼고 싶다고
그야말로 pd 개똥철학 그 자체
국밥집 막내아들도 있다구
이 양반은 그냥 코믹한 시트콤을 해도, 뭔가 맨마지막에 우중충하게 끝내서 싫더라 이거도 그렇고 옛날에 왠만한면 그들을 막을수없다도 였나? 그런거보면 좀 싫음
대표적인 월클병
파리의 연인이 없네
결말을 조지니 명작의 조건을 만족했군
뭔가 덕분에 사람들 머리속에 오래 기억되고 그런걸 원했던걸까?
진짜 저때는 뭔 생각으로 결말을 저따구로 했는지 궁금함
웃으려고 보는 시트콤 엔딩이 개 시궁창이면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