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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생에게 논문은 포기할 수 없는 것이다.
"총 맞으면 수술이라도 하면 되지 논문 다시 쓰는 건 안된다!!!"
대학원생 괴롭히지 마라 ㅠㅠ
분명...사람 같지도 않은 인물상에...그저 책더미라는 것만 알 수 있는 괴악한 그림인데...
작품 제목이 저렇게 쓰여 있으니까 그야말로 예술이구나...
초현실주의다
뭔가 예술 같음.
망가진 그림이어서 가치가 있는
최종본을 잃어버려 마지막 백업(1달전)을 바라보며 울부짖는 대학원생
프란시스 베이컨의 화풍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