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너무 쌓여서 할머니댁 들어가는 내리막길 들어갈때 길이 안보여서 밭에 빠졌음
그래서 그거 뺀다고 온 가족이 ㅈㄹ을 하다가 1시간 반 뻘짓하다 렉카 불러서 뺐는데 다 빼고 나니까 사실 사이드 브레이크를 안풀어서 안밀린거였다...
눈 너무 왔음 오늘
길 눈치우는데 뒤지는줄 알았는데 다 치우고 나니까 눈이 또 오네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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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4)
고생했소
고생했워
나보다 전역한지 얼마 안됐는데 또 제설한 동생한테 미안해...
누구 안다친게 다행인거지 뭐...
집가서 따끈한 국물이랑 명절음식 먹기 ㄱㄱ
명절음식 대신 치킨 뜯음 ㅋㅋㅋㅋㅋ
전역한지 얼마 안 됐으니 제설능력이 충분하겠네!
확실히 코드싸개인 나보다 코어가 튼실해서 빨리빨리 하드만
엌ㅋㅋㅋ
그래서 사람이 뭔 일 생길때 침착해야 되는데 그게 힘들지 고생했다 ㄷㄷ
사이드브레이크 걸어두고 운전 했던거임? ㄷㄷ
렌트카라 자동으로 걸린건지 뭔지 제대로 몰랐으
아...... 자동으로 걸리는건 상상 못했네;
그래도 가족끼리 모여서 풀썰하나 생기긴했네
아직도 밥상에서 그얘기중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