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니어도 누군가는 물꼬를 트였어야 했어요. 저는 단지 제 역할에만 충실했을 뿐입니다. 셰프로서의 사명감이었다고 할까. 스타가 되고 싶었다면 그 때 그 길을 쭉 걸었겠죠. 셰프로서 대중과 소통하는 이미지를 어필해 직업에 대한 선입견이 변화되길 바랐어요. 셰프시장은 고객의 경험에 비례해 성장하며 이것이 극대화 됐을 때 식문화는 발전하기 마련입니다. 저는 미디어에서 셰프라는 단어를 줄 곧 노출시키며 어감이 주는 힘을 믿었습니다. 바로 ‘존중’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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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맞음
애드워드 권이 08년도 부터 해외에서 돌아와
한국에서 다시 시작했을 때를 인터뷰한 내용들 보면
한국에서는 당시 요리사, 주방장 같은 요식업 호칭은 힘든 직업 등을 의미한다면서
요리사라는 직업의 이미지를 탈바꿈 하고 싶다고 했음
그리고 성공했지.
댓글(13)
하긴 한국에서 셰프 하면 뭔가 고급진 이미지가 되긴 했지...
(대충 예 셻! 하고 내 주방에! 여자는 없다! 하던 드라마)
그런 양반이 세금을 말이야...
"숙수"
'언어의 사회성'의 부조리함이지
꼬우면 먼저 유행시키라고 ㅋㅋ 할 수 있으면 아 ㅋㅋ
근데 이것도 식객 아니었음 아예 대중이 알 일 없었을걸 싶긴 해
하긴 여자요리사도 무수리...창간...같은 단어를 썼지.
봉골레 파스타 하나
이걸 만든 셰프를 불러주게
그럴다고 힘들일이 안힘어진건 아니잖아
굉장히 노동강도는 힘든편이 아닐까 싶은데
근데 배운 기간과 노동력, 그리고 명성에 비해
너무 적은 돈을 받고 있어서 대우해주는 거 뭐 어때 싶긴 함 ㅋㅋㅋㅋㅋㅋ
전 아닌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