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호
잘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한 줄로 설명하자면
워3판에서 만큼은 페이커급의 위상을 가진 인물이다.
2005년에 워크래프트3 리그가 대거 정리되고
프라임리그 단 하나만 남았는데
여기서 승부조작이 터진다.
바로 특정 맵에서 장재호의 주 종족과 빌드는 소폭 너프하고
반대로 상대 선수의 종족과 빌드는 소폭 버프한 것
물론 대놓고 whosyourdaddy라고 물을 정도로 조정한 건 아니고
적당히 티나지 않게만 조정한 수준이었는데
문제는 티끌 모아 태산이라고 너무 많이 건든 것이다.
때문에 양 선수가 복기하는 과정에서 수상함을 느껴 조사해보니
이러한 조작이 밝혀져 워3 리그는 패망하고 말았다.
참고로 장재호는 여기서도 이겼다.
댓글(64)
설명이 많이 잘못됐는데?
먼저 맵조작으로 버프받은 상대선수는 낭만오크 이중헌이라고 당시 가장 인기있던 선수중 하나이고, 이중헌과 장재호의 경기에선 이중헌이 압도적으로 이겼음
여기에 의문을 품은게 아이러니하게도 이중헌이었고, 맵프로텍트를 뚫고 맵을 켜보면서 맵제작자가 조작하고 있었다는게 밝혀지게된 사건임
장재호 지고난 다음 그냥 오크가 쎄구나 연습해야지 했다고 함
그래서 맵제작자인 장재영은 망해가는 워3리그를 다시 되살리기위하여 당시 가장 인기있었던 이중헌을 우승시키기위해 조작했다라는 발언을 했는데
사실은 해당 사건을 폭로한 이중헌한테 엿먹으라고 저격했다는 발언이란 썰이 있음
장재호 : 중국에서 성화봉송함.
....???
한국에서 워3가 조금만 더 인기가 있었더라도 ..
한국에서 워3 인기가 스타에 밀려서 잘 알려지지 않았는데
장재영 저 놈 앞에선 마주작도 참새에 불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