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의 특징인 다색 성형런너
반다이는 한 금형에 여러 색의 파츠를 한 런너로 만드는 것으로
금형값을 줄여왔는데
이것이 가능한게
반다이의 특허 덩어리라는 다색 성형기.
1개의 금형에 4개의 색, 4개의 다른 소재를
동시에 성형할 수 있는 반다이 오리지날 성형기로
현재 반다이가 보유했다고 알려진 것은
총 35대
단색 성형기는 몇대인지 정확한 수량은 알수 없습니다
이 다색 성형기가 워낙 반다이 1급 기밀 취급이라
해외에 설치 불가로
시즈오카내 부지를 늘려 공장을 짓는 방식이라
증설해도 시간이 꽤 걸리는 편.
현재 추가로 짓고 있는 공장에는
다색 성형기 10대, 단색 성형기 84대가
추가로 들어간다고 하며
2026년도에 본격 가동 해도
반다이가 보유한 다색 성형기는 총 45대밖에 안됩니다
사실상 반다이가 만드는 프라모델 종류가 너무 많고
다색 성형기를 무작정 늘릴수도 없는 것도
재고 부족에 한 몫할 겁니다
댓글(40)
다색성형이 성형기술 끝판왕이긴 한데...
아무래도 사이클타임도 길고 불량률도 무시할 수 없을테니
근데 4색 사출기라고 해도 그렇게 특별할건 없을텐데
원래 사출기 업체는 금형이 발달할수록 계속 특수한 요청 들어와서 이상한거 계속 만들거든
중요한건 금형이지
다색성형 저거때매 분할되는거라 저것도 중요함
단색 성형보다 작업 시간도 훨씬 오래 걸린다고함. 그래도 저거없으면 예전 그시절 색분할없던 시잘 가야할수도있어서
기술 개쩌는데 아카츠키를? ㅋㅋㅋㅋ
사실 초기 RG프레임도 엄청난 기술력 덩어리긴 함. 오죽하면 중국도 저 프레임 베낄 기술은 없어서 초기 RG는 카피킷이 안 나옴.
다만 투입된 기술력과 완성도는 정비례하지 않는다...
중국에서 기술 간빠이하면 큰일남
그러면 런너 10장 넘어가고 하는 RG이상이나 대형 제품들은 좀
단색사출기 쓸 수 있게 색깔별로 잘 모아서 금형을 파놓던가
꼭 한두장은 다색사출 해놓잖어
근데 단순계산하면 다색성형에 주로 들어가는 소형 부품옹 런너를 찍너내기 위해 단색 성형기 4번을 더 돌려야 한다는 이야기도 됨. 반다이도 채산이 맞으니까 다색런너를 계속 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