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게 실시간 커뮤니티 인기글
종합 (4033966)  썸네일on   다크모드 on
가을모습.. | 25/01/16 15:47 | 추천 0 | 조회 1008

방금 여자랑 크게 싸웠습니다. +417 [12]

SLR클럽 원문링크 https://m.slrclub.com/v/hot_article/1316473





방금 오피스텔 1채 분양 받으라고.. 여자 상담원한테 전화를 받앗는데요..


오피스텔 분양 다 마감된거.. 회사보유분 3개 겨우 남았다고.. 빨리 사라고.. 제촉전화 받았습니다.

(근데 인근 부동산에 의하면, 거기 오피스텔 분양가가 너무 비싸서 팔린게 거의 없다 하더군요)

지역은 김포이구요.. 오피스텔은 실평수(전용면적) 25평이구, 가격은 5억6천만원입니다. 올해 여름 준공예정..

그래서.. 제가 물었습니다. 이걸 제가 사서.. 월세로 놓는다면.. 한달월세 얼마 받을수 있냐고 물어보니깐..

여기 인근 시세로 추측한다면.... 보증금5천에 월세 120 - 150만원 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제가 그럼 누가 5억6천 투자해서 한달 120만원 버냐고 했더니..

상담원이 그러더군요. 자기도 여기 너무 좋아서 1채 샀다구요. 계약서 보여줄수 있다고 하더니만..

여기 오피스텔 2년후에는 더 많이 오를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월세를 보지 말구,, 앞으로 시세 올라가는 것을 노리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제안햇습니다.

2년후에 오피스텔 시세가 오른다면.. 제가 당신에게 1천만원 줄테니..

만약에 2년후에 오피스텔 시세가 안오른다면.. 당신이 나한테 100만원만 주라.. 라고..

당신이 맞으면.. 내가 1,000만원 주고.. 그 반대로 내가 맞으면 당신이 나한테 100만원만 달라고 했더니..

상담원이 꼬랑지 내리면서.. 내가 그런 내기를 왜 하냐?? 짜증내다가.. 결국 본색을 드러내더라구요.

너 같이 부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한테는 이렇게 좋은 매물 팔기도 싫다.. 하면서.. 전화를 뚝 끊더라구요.


이렇게 방금 막 대판 싸웠는데..

상담원의 주장은..

5억6천 투자해서 한달 월세 120만원 받는거 보다.. 2년후 시세 오르는 것을 생각하라는 권유 전화였습니다.
[신고하기]

댓글(12)

이전글 목록 다음글

36 3738 39 40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