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 창? 그거 학교 물걸레 그만한거 아님? 이것도 긴데?
걸레 떼고 날 붙이면 창 아님?
조상님: 아이고 후손아! 그걸 어디다 써먹냐! 그딴거 들고 전쟁터 가면 바로 죽는다고!
아니 그걸로 전열짜면 상대가 안쓰러워서 그냥 가겠다 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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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드는 애들 사거리 다 늘려야겠다잌ㅋㅋㅋ
하다못해 고려처럼 검차라도 쓰라고
평화로운 시대엔 창이 짧아지는 이유
원래 단창은 숙련자가 쓰고 장창은 비숙련자가 쓴다
평화로운 시기엔 소수의 숙련병으로도 다 해먹을수 있으니 단창을 써도 되고
전시에는 자진입대한 아쎄이들을 써야하니 장창을 쓴다
롤에 파이크라는 챔이 있는데 이름에 맞는 무기는 4~5미터정도 길이의 창인데 실제 게임에선 쥐좃만한 이상한 무기로 그랩한다.
저거 들고 매복은 불가능하겠는데
"그.....야 2미터 미만의 짧은 창은 백병전용이지 방진용아니니까요 미필 조상님."
원래 저런 4m 넘어가는 장창은 대규모 전면전에서 기병 막기 위해서 방진 짜는 용도인데
조선은 건국 이후 국가 대 국가 전쟁을 치뤄본게 없다시피 하니 창이 전면전이 아니라 개인 대 개인 용도의 2m 초중반대로 가는게 일반적인 흐름이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