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대전 이후 미군 통치기 오키나와에서는
일본복귀운동과 독립운동이 50:50으로 팽팽히 맞서고 있었다.
ㅅㅂ 일본으로 복귀해야지
오키나와 같은 작은 나라의 국민으로 사느니 강대국인 일본국민이 되는게 낫지
ㅅㅂ 놈들아 2차대전 때 기억 안나냐?
게다가 일본이 무슨 강대국이야?
패전국이지
그러던 중 한국에서 터진 전쟁은 오키나와에 충격을 주게된다.
아 ㅅㅂ 중국이 바로 옆에 있는데
중공이 침공해오는 거 아님?
아니 그래도 국가의 주권을 되찾을 마지막 기회...
ㅅㅂ 놈들아 오키나와 같은 인구 몆십만 짜리 섬이 중국을 막을 수 있겠음?
독립파 새끼들 완전 빨갱이 아님?
이제 일본은 평화헌법으로 안전해졌고 국력도 강한 강대국이니 일본에 편입되면 안전하다
댓글(6)
그냥 100년정도 미국에 땅을 임대해 주고 미국,일본의 것이 되겠다 결정한다고 씨부리는게 제일 유리한 선택일것 같기는 함
정작 일본말을 쓰고 있어도 지들 정체성은 일본인과 다르다고 한게 오키나와 사람들이라
일본에 편입되면 평화헌법으로 미군기지가 철수할 줄 알았는데 오키나와 사람 빼고 전부 미군기지가 오키나와에 있는 걸 원했다. 그래도 일본 정부가 미국에 이것저것 내놓은 게 있다고.
사실 70년대 이전이면 냉전이 극에 달했던 시대라 오히려 일본사람들이 더 불안해서 그랫을거임
남한이라고 방패막이가 제대로 될것같지도 않으니
심지어 70년대 초까진 미군정 아니었나
류큐인들 입장에선 일본은 10새끼짓을 한 국가이지만
중공에 강제로 편입되면 그 시절보다 더 참혹할거라는 각이 보여서
저런 선택을 한 것도 무리는 아닐듯
당장 일제시대를 겪은 탈북민 증언에 따르면
일제시절보다 김씨돼지 강점기가 더 참혹하다고 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