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한 이빠이 흡수해서 말이 안 통하는 악령
한국 무당이 퇴마 하는 방식이 강제적 내쫒는것 방식보다는
아얘 그런 귀신들이 들어올 수 없도록 결계를 치거나
이미 들어왔으면 굿을 통해 영혼을 잘 달래서 내보내거나
아니면 더 강한 신을 불러서 잘 타일러서 내보내는건데
하필 상대가 일본에서 잘 묻혀 지내다가 자기가 전쟁하던 이국땅에 매장당해
수십년 원한 이빠이 섭취해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모가지 뽑아대는 악령이라
무당의 해결 수단인 대화가 안 통함
그래서 영화에서도 무당이 어그로 끌고 풍수사, 장의사가 백도어 하는게 계획인데
이게 꼬여서 악령이랑 한판 붙었다가
풍수사가 속성 약점 X 속성 약점 X 애국파워 곱연산 크리딜
터뜨려서 어거지로 잡음
아니였으면 전원 사망엔딩
??? 나는 이새끼들아
댓글(6)
그럼 만약에 검은사제들의 구마신부를 불러왔으면 어땠을까?
구마신부는 기본적으로 악마 잡는 애들이라
저런 악령하고는 상성이 또 안 맞아서
악령: ? 아 ㅋㅋ 그거 고니시네 애들이 믿는 그거네 ㅋㅋㅋㅋㅋ
어떻게 들릴지는 모르겠지만 심령 현상에 심령 한 스푼+물리력으로 조지는 게 주술회전 생각이 나더라고...
대화고 나발이고 일단 칼질부터 하는 놈이었던게 문제.
사바하 미륵 왔으면 어케 되었을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