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저 예고편.
2차 보어 전쟁 시기를 묘사한 러디어스 키플링의 시 'Boots Boots Boots'의 낭송을 편곡해,
무시무시한 긴장감과 공포감을 조성했다.
https://m.dcinside.com/board/commercial_movie/1252838
거기에 시의 내용 자체가 '전장에 휴식 따윈 없으며 광기어린 행군의 반복만이 있을 뿐' 이라는 암울한 문구들인데
감염자들로 지옥도가 되어버린 영국, 그리고 28년 동안 이어져 일상이 된 지옥이라는 영화의 배경과 정말 기가막히게 맞아떨어져,
저 좀비 아포킬립스 속 생존자들을 그리는 예고편에 더더욱 완성도가 올라간 것은 덤.
이런 압도적인 완성도 덕분에, 여러 영화들을 저 28년 후 예고편 방식으로 편집하는 유튜브 영상들도 꽤 올라왔는데
고질라 14년판
오펜하이머
라오어 드라마
서부전선 이상없다
컴 앤 시
등 여러 영화들이 있음.
특성상 무거운 재해물, 아포칼립스물, 전쟁물에 기가막히게 어울리다보니...
댓글(8)
마지막에 저렇게 뼈만남아도 뛰어댕기는거임? ㄷㄷ
킬리언머피도 좀비됏나..
감독이 머피 아니라고 함
근데 엄청 닮긴 했어
와 이게 후속작이나오네
흠 조금은 기대가 되네.
흡입력 엄청나네 확실히
설정상 좀비가 아니라 분노 바이러스인가 그래서 시간 지나면 다 죽는거 아니었나요?
원래 설정대로라면요 ㅇㅇ 그래서 28일 후 아사한다는게 1편이었는데
그런데 뭔일인지 영국은 28년째 좀비밭인 배경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