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힙합의 메인은 각잡고 사회비판을 하는게 아니었지만(어원부터가 걍 파티, 클럽에서 빵뎅이 흔든다는뜻)
래퍼들이 흑인 슬럼가에서 자라면서 중학교도 제대로 못나와서 중퇴하고
차도 훔쳐보고 마`약도 팔거나 빨아보고 폭동에 가담해서 악기도 훔쳐보고
갱단 들어가서 총질도 해보고 했던 자기 이야기로 자전적 노래를 만드니
의도치않게 미국사회의 치부(씹1창난 공교육, 흑백갈등, 가난의 되물림, 매춘, 갱단, 마`약, 미혼모 등) 를 까발리는 사회비판이 되어버렸다
펑크, 얼터너티브 등 저항이 메인인 파생 장르가 생겨나는 록과 다르게 힙합에서 저항, 비판등의 요소는 절대 주류인적이 없었음
댓글(13)
돈자랑 약자랑 떡자랑이 주류인 장르지
우리나라 힙합씬은 주류가 대학4년제 잘 나온 중상층이 많은 느낌이라 이런 사회 경험도 제대로 못해본 애들이 많아 좀 어이없긴 하더라...ㅋ
중상층(X) -> 중산층(O)
애초에 음악하려면 일단 집이 그럭저럭 잘살아야하잖아
진짜 밑바닥 스타트인 애들은 힙합이든 발라드든 극소수고
??? : 아무튼 국산 힙합은 사회비판, 저항이 없고 나 잘났다 돈자랑만 하는 저급음악이 어쩌고
저항의 상징인 락은 도대체 뭐하고 있냐고~~
고해성사를 했을뿐인대?풍자가되다니
그냥 인생이야기 하는데 그게 시궁창인
상처 자랑대회
그냥 하다보니까 ㅆㅊ난 나라 자랑이었음
록도 사실 초기엔 백인한테 아첨이나 하는 파티음악이라고 비판 받았다지.
애초에 사회 비판, 저항이 가사로 올라온 시기가 투팍 때부터임
엥? 투팍 정도면 힙합 초기 아님? 하는데 그보다 더 전이 있음
언홀리는 힙합이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