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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2)
콩밥까진 먹을만한데 팥밥은 힘들더라...
초딩시절 열심히 키운 강낭콩을 할머니가 콩밥으로 만들어버렸던 기억이 나네...ㅋㅋㅋㅋ
충격 먹어서 밥 먹는둥 마는둥 했었는데 ㅋㅋㅋㅋ
나는 콩 소화가 잘 안 되더라.
소신발언하면
솔찍히 완두콩밥은....
맛있지않냐?
콩은 괜찮아. 팥이 문제지. 팥은 너무 개성이 강해.
애기땐 극혐 해서 콩 빼다가 쳐맞고 자랐는데 나이 먹으니 엄마가 해준 콩밥 팥밥 좋아~ 좋아~
좀 놀랐음 인터넷에서 콩밥을 거의 철천지 원수급으로 생각하는 애들 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