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 폴란드와 리투아니아의 귀중한 보물들이
발니우스 대성당 지하에서 발견되었습니다
발굴된 유물들은
폴란드 국왕이자 리투아니아 대공이었던
알렉산데르 야기엘론치크의 왕관,
여왕 바바라 라지비우의 왕관과 금붙이들,
그리고 합스부르크가의 왕관, 사슬, 메달, 반지 등
리투아니아의 역사와 국가적 정체성에 있어
매우 귀중한 역사적 유물들로
이 유물들은 1931년 대홍수에 의해
우연히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어 전시되었다가
1939년 2차대전이 일어나자
유물 담당자들에 의해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숨겨졌었는데
너무나 철저하게 잘 숨긴 탓인지
전쟁이 끝난 뒤에도
그 행방이 알려지지 않고 있다가
수십 년이 지난 지금, 이제야 발견된 것이라고
이 유물들은 복원과 조사를 거친 후
조만간 대중에게 공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댓글(16)
세계2차대전때이면 나치가 유물, 미술품까지 약탈했으니 저걸 숨겨야하는거 맞지 ㅋㅋㅋ
근데 소련이 베를린까지 진격해왔을때 똑같이 유물, 미술품 다 뺏어갔더만 ㅋㅋㅋ
그것땜에 연합군이 유물, 미술품 회수하려고 부랴부랴 서둘렸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