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에서 악역으로 나온 플래그 스매셔의 수장인 칼리 모건소 상대로 보인 태도 때문에
아무리 봐도 팔콘 이 새끼가 워커를 제치고 2대 캡아가 되는게 맞나 싶음
말로는 우리도 블립으로 인한 피해자에요~ 라고 하지만
정작 하는 행동을 보면 무고한 민간인들 상대로 테러하고 있고 심지어 민간인을 산채로 불태우는 짓까지 벌임
뺴도박도 못하는 나쁜년인데 정작 팔콘은 얘 볼때마다 말로만 설득함
존 워커가 사람들 보는 곳에서 사람을 죽였다 해서 캡아 직위를 뺏기고 팔콘한테 두들겨 맞지만
따지고 보면 존 워커는 테러집단 당사자를 죽인거임
근데 팔콘은 너 나이 어리니까 이 짓 그만해라 하면서 테러리스트를 말로만 설득을 하고 있고
심지어는 사람들한테 칼리를 상대로 테러리스트라고 부르지 말라고까지 함
그걸 보는 시청자들은 이게 맞음? 하면서 감정이입은 커녕 오히려 반발만 사는거고
댓글(15)
얜 너무 곱게 죽었어
근데 스티브였어도 그랬을꺼임
스티븐도 악역들 줘팰때는 줘팼음
우리가 보는 입장에서 2대인거지 실상 그 세계관에서는 3대라고 (??)
한 2초였던 캡아 때문에?
사실 비공식 캡틴 아메리카 브래들리 아이제아도 있긴 함
더 이상 테러 안 일어나게 하려고 일단 말로 설득해서 끝낼 수 있으면 하는 게 맞지 않음??
말로 한두번 설득한게 아니라 최종화까지 말로만 나불거리니 그렇지
나랑 같은 드라마 본 거 맞나
근데 테러를 저질러 놓고 테러리스트라고 부르지 마세욧은 너무 나갔는데
원래 무력은 최후의 수단이어야 한다.
잠깐 2대 였던 녀석은 결국 폭력을 선택해서 몰락한거고
팔콘은 끝까지 설득을 포기하지 않으니까 캡틴의 자격이 있는거야...
그냥 대놓고 방패 던지고 폭력으로만 해결하려고 했으면 결국 2대와 같은 길을 걷게 되겠지...
그 끝까지 설득하는 동안 죄없는 민간인들이 죽었는데요
캡틴한테 퍼니셔를바라지말라고
마지막 테러리스트 두둔?부분은 이해되는데
지금도 "걍 ㄸㄹㅇ 살인마가 살인한거임~" 하고 보험사 CEO 살인사건을 치워버리면 미국의 의료보험문제에 대한 관심 자체가 촉발될수가 없지
아예 논점 자체를 이탈시키고 개인의 문제로 치워버리면 높으신분들 입장에선 쉽지
그 부분은 CEO암살 사건과 맞지 않다고 보는데. CEO암살 사건은 민간인을 피해입히지 않기 위해 일부러 폭탄을 안쓰고 사제 소음기를 써서 암살한 사건임. 민간인을 죽인시점에서 무슨 이유가 있든 옹호받지 못한다 봄.
만약 CEO 살인사건에서 민간인까지 다쳤다? 그러면 신념과 상관없이 테러가 되었을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