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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0)
짜파게티보다 맛있는 짜장라면은 많았지만 짜파게타보다 질리지 않고 계속 먹을수 있는 짜장라면은 없었지
저 아저씨가 예젠에 괜찮은 맛이라고 했는데 거기서 더 맛있어졌으면 완전 맛집이잖아
잘 보면 알지만 '평범한데도 예전에 도미 육수 어쩌구 할 때 보다 맛있다' 라고 말함
즉 걍 기본이 잘 되어 있는 평범한 집이라는 거임ㅋㅋㅋ
40(?)년전 맛을 기억한다느 점에서 빡빡머리의 대단함이 느껴진다;;
맛의 기억은 상당히 구체적인데, 그때 먹었던 그 맛을 찾아 가는 사람들은 맛집을 찾아 발품을 파는 경향이 있더라.
하지만 보통은 그때 먹었던 그 메뉴를 가까운데서 찾는데, 맛이 너무 특별하면 맛있긴 한데 내가 원하던 그맛은 아니라서 한번만 감.
그리고 드물게 나처럼 그때 먹었던 그 가격의 그 배부름을 찾는 나는 이제 김밥도 비싸서 집에서 냉동 데워먹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