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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맨.. | 25/01/14 12:24 | 추천 12 | 조회 1251

“저들이 백골단이라면 우린 호랑이의 기개로…” 청년들 뭉쳤다 +171 [1]

오늘의유머 원문링크 https://m.todayhumor.co.kr/view.php?table=humorbest&no=1777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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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범청년행동이 기자회견을 마친 후 호랑이 가면을 쓰고 윤석열 대통령을 물어가는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범청년행동 제공.

“저들이 백골단의 정신을 동원한다면, 우리는 호랑이의 기개로 응답하겠습니다”(이재정 윤석열퇴진을위해행동하는청년들(윤퇴청) 대표)

12·3 내란사태 이후 이어지는 ‘응원봉 집회’를 주도해 온 청년들이 “이번 겨울, 광장에서는 민주주의를 지키고 만들어나가는 중심 집단의 세대교체가 이뤄졌다”며 청년들의 목소리를 모아 불평등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범청년행동’ 단체를 13일 출범했다.

이날 청년참여연대, 전국청년정책네트워크, 민달팽이유니온, 윤퇴청 등 22개 청년단체는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윤석열 물어가는 범청년행동’ 출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재정 윤퇴청 대표는 “윤석열과 그 일당이 백골단까지 동원하는 상황에서 청년들이 이에 맞서 싸우겠다. 광장에는 청년, 여성, 성소수자, 농민, 노동자, 이 땅의 소외된 자들이 모여 뜨거운 연대를 보여주고 있다. 광장이 일깨운 넓고 단단한 연대가 바로 우리의 동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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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22개 청년단체가 모인 ‘윤석열 물어가는 범청년행동(범청년행동)’이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범청년행동 제공.




서동규 민달팽이유니온 사무처장은 “우리는 윤석열을 훌쩍 넘어설 것이다. 그러나 윤석열 정권의 조기종식으로 만족할 수 없다. 이미 광장에서는 기후 정의, 차별 없는 사회, 산재 없는 일터, 참사 없는 사회, 성평등한 세상, 노조할 권리, 전세사기 없는 사회를 위해 함께하겠다는 다짐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우리는 ‘이전으로 돌아가지 않겠다’는 다짐을 현실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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