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님(+신학생들)
주일학교 다닐때 쌤 한명이 애들이랑 간식빵으로 야바위해서 애들 줫바르고 있었는데 지나가던 학사님이 그거보더니 끼어들어서 다 맞추고 쌤이 소매넣기(야바위 돌 소매에 숨기는거) 쓰는것도 눈치까버림.
미사준비하던 신부님도 그거보고 끼어들더니 다 맞춰버림
쌤이 그거보고 "어케 맞췄어요?"하고 놀라니깐 학사님 말이
"성체 모실때 입에 안넣고 가져가시는 분들 때문에 신학교에서 관찰력 훈련 시킵니다"
이러셨음
진짠지 아닌지는 몰겠는데 일단 그 쌤 야바위 기술이 대단했는데 그거 간파한거 보면 뭔가있긴한듯
성체가 뭐고 입에 안넣으면 안되는거야??
천주교에서 미사중에 예수님의 신체라고 여기는 작은 밀가루 전병 같은거
그리스도의 몸을 모신다는 의미라서 아주 중요한거임
영성체 교육 받은 사람 아니면 먹으면 안됨
근데 가끔 다른 사람 다 받으니까 나도 받아야지! 하는 사람이 있는데 사제나 복사는 이때 다시 돌려받아야함
성체가 그 밀가루로 만든 납작한 그건가
근데 그거 녹여먹는거임???
요한 보스코 신부는 길거리의 불량아들이 도박을 하면
돈을 싹쓸이 해서 돌려받고 싶으면 오라토리오로 오게 유도하고 돌려줬단 얘기도 있지.
성체 맛있는데